[여의도의 아침] 8월 28일 리포트 요약

2015/08/28 08: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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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한전KPS,메디톡스
요약


유니드(014830), 유진-곽진희

1) 2014년 12월 중국 강소성에 KOH 5만톤을 증설해 실적 성장이 예상

  • 2015년 상반기까지는 증설 설비의 물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2015년 하반기에서 2016년 상반기까지 점차 반영되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 동사는 한국과 중국에 생산 공장이 있으며 가성칼륨 54만톤 규모로 글로벌 25%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1위 업체
  • 화학부문 영업이익률은 13%를 기록하며 탄탄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

2) 전체 CAPA의 22%에 해당하는 OJC 법인이 3분기부터 지분법 대상에서 연결 실적으로 변경되어 매출액 등 외형 확대가 예상됨

  • 중국 내 두 개의 생산 법인 중 OJC 법인은 기존에 40%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8/11일자로 15% 지분을 취득해 55% 지분율로 연결종속법인으로의 편입을 결정. 회계적인 효과뿐 아니라 실제 OJC 법인은 증설도 진행하고 있어 긍정적
  • 동 법인은 현재 가성칼륨을 12만톤 생산하고 있고, 스팀을 200톤/h 규모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음. 현재 스팀을 기존대비 65% 확대하는 증설을 진행중이며, 2015년말 완공되어 2016년초부터 판매 예정
  • 스팀은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2016년 스팀 130톤/h 증설에 따라 OCJ 법인의 영업이익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

3) 동사는 2015년 5월 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했는데, 2020년까지 매출액 2조원 목표가 그것임

  • 과거보다 의사결정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점이 눈에 띄는데, 사업 의사결정뿐 아니라 주주친화정책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 연간 EBITDA가 1,000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테크건설의 보유 증권을 매각한 점으로 볼 때, 투자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음
  • 1주당 0.35주의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확대하는 결정을 하며 과거와 달리 다각도의 의사결정을 하고 있고 그 속도도 매우 빠름. 현 시점은 그 변화의 시작점이며, 동사의 매력적인 사업구조가 재평가됨에 따라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한전KPS(051600), 신한-허민호

1) 글로벌 발전 정비시장 확대 및 경쟁 완화로 해외 수주 레벨업 예상

  • 신흥국은 노후 화력발전 설비의 성능개선, 이용률 상승 등을 위한 높은 수준의 운영/정비 수요가 확대될 전망
  • 주요 경쟁사였던 발전설비 제조회사도 협력관계로 전환되는 등 경쟁도 완화되고 있음
  • 9월 이후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총 3건 이상의 화력발전 정비 수주가 예상됨. 수주금액은 7,500억원으로 전망됨. 2016년 이후에는 UAE 원전 경상정비 1조원 수주 이외에도 연간 7,000억원~1조원의 신규 화력발전 정비 수주가 기대됨

2) 하반기 역기저 효과로 영업이익 감소, 2016년 영업이익은 18% 증가 전망

  • 2015년 하반기 매출액은 6,618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275억으로 5% 감소가 예상됨
  • 2014년 하반기 퇴직금 충당금 등 350억원 이상의 일시적 비용 감소 효과를 감안시 실제 영업이익은 30% 증가할 전망
  •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 18% 증가한 1조 4,029억원, 2,598억원이 될 전망


메디톡스(086900), KDB대우-김현태

1) 안면미용 시장의 대세 톡신과 필러

  • 글로벌 안면미용 시장은 2013년 25억(보톡스 13억, 필러 12억)달러에서 2020년 54억(보톡스 27억, 피부 필러 27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
  • 국내 안면미용 시장은 2013년 1,656억에서 2016년 2,046억으로 확대될 것
  •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젊은 외모 유지에 대한 수요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에 따른 소득 상승 등 때문

2) 톡신과 필러가 실적 개선 견인

  • 메디톡스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0억(전년대비 +17.3%), 544억(전년대비 +8.9%)으로 예상
  • 이노톡스의 추가로 톡신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필러의 제품라인이 갖추어지면서 필러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
  • 2015년 알러간 계약에 대한 마일스톤 118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
  • 2014년 마일스톤이 276억 발생이 추정됨, 2015년에 118억에 그칠 것으로 보여 높은 기저효과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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