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8월 27일 리포트 요약
요약
- [에코프로] 고출력 양극소재 NCA 도약의 시기가 다가온다!
- [노루홀딩스] 유가 하락세 지속과 비상장자회사 실적 개선은 긍정적
- [코스맥스] 펀더멘탈 견조, 비싼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에코프로(086520), 메리츠-지목현
1) 고출력 양극재 NCA 글로벌 2 위! 전동공구에서 전기차로 고객사 확대
- 에코프로는 리튬이차전지용 NCA 양극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2 위 업체로 최근 시장지배력 확대 지속
- 중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도 NCA 소재 공급 중이며 최근 공급능력 확대 중
- 하반기 미국 대형 전기차 고객사로 공급이 가시화될 경우 2016 년 큰 폭의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
2) NCA 소재 중국업체 진입 제한적. 중국내 전기차용 NCA 수요 호조
- NCA 는 일본업체 과점 체제에서 국내 에코프로가 전동공구 및 전기차를 중심으로 점유율 지속 확대 중
- 최근 중국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핵심 소재로 NCA 채용 요구가 커지는 상황
- 향후 중국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한 중국 사업 확대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판단
3) 하반기 NCA 소재 가동률 지속 상승. 고수익 환경사업도 신규 수주 기대
- 15F 매출액은 전년대비 33.6% 증가한 1,112 억, 영업이익은 73억으로 전년수준 유지 전망
- 16 년은 Capa 확대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NCA 소재 고성장에 힙입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26.6% 증가한 1,407 억,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140억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
노루홀딩스(000320), KB-강선아
1) 2Q15 연결기준 매출액 1,82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기대치 하회
- KB투자증권 추정치를 각각 9.2%, 55.4% 하회.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으나, 단가인하압력과 달러강세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3.3%p 감소한 4.9%를 기록
- 한편 지배주주순이익은 537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이는 관계기업투자자산처분이익으로 697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
2) 다만, 비상장자회사 아이피케이는 2Q15 OPM 19.2%로 양호한 실적 기록
- 2Q15 매출액 941억(+17.7% YoY), 영업이익 181억(+29.0% YoY)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
- 이는 2013년 국내 선박 신규수주 물량 (IPK 실적과 2년 lagging)이 2012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아이피케이 역시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
- 올해 상반기 국내 신규수주 (6.3 m.CGT) 역시 지난해 상반기 (6.1m.CGT) 대비 2% 증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내년까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됨
3) 노루페인트 2Q15 부진,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
- 노루홀딩스 연결 실적에서 70%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상장자회사인 노루페인트는 2Q15 매출액 1,273억(-6.7% YoY), 영업이익 87억(-28.6%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음
- 다만 하반기에는 계절적으로 상반기 대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2014년 연간으로 7%(2014년 5.9%)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코스맥스(192820), 동부-박현진
1) 돋보이는 상반기 매출 성장
- 1H15 매출 2,647억(41%YoY), 영업이익 215억(10%YoY)로 상반기를 마감
- 국내와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신규 바이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광저우법인이 정상가동되면서 전사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음
- 한국법인은 브랜드샵과 수출향 위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에 도 중국과 국내에 신규 바이어, 브랜드 추가가 예상됨
2) 중국 증설 효과 지속
- 상해법인 신규 설비 증설로 인허가 완료시 기존 2억개 CAPA에서 17년초 4억개까지 늘어날 전망
- 광저우법인은 기존공장 증축으로 현재 4천만개 CAPA에서 16년 말 8천만개 이상으로 증가할 예정
-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이고, 특히 광저우법인이 상해법인보다 신규고객 유입이 많음
-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다소 보수적이었던 중국 매출을 2,157억(64%YoY)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5% 상향조정
3) 멈출 이유가 없다
- 최근 중국 매크로 이슈 등으로 화장품업종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음
- 하지만 화장품 OEM기업에게 닥칠 리스크 요인이라고 할만한 사항이 눈에 띄지 않음
- 로컬 고객사 실적이 꺾일 정도의 중국 내수 부진이 뒤따르지 않는 이상 펀더멘탈이 훼손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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