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8월 21일 리포트 요약
요약
- [IHQ]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 [아이에스동서] 이보다 더 당황스러울 수 없다
- [삼화콘덴서] IT에서 자동차로 이유 있는 변신
IHQ(003560), IBK-김종우
1) CU미디어와 IHQ합병
- 채널사업자 CU미디어의 합병으로 매니지먼트- 콘텐츠제작- 채널사업자의 수직계열화 구축
- 합병효과로 실적변동성이 큰 엔터테인먼트사업 부분 비중 축소로 실적안정성제고가 기대되며, 채널사업은 구매위주의 채널편성에서 벗어나 자체제작과 콘텐츠 개발능력 확보로 실적 개선 등의 시너지 기대
2) 사업부별 현황
- 미디어사업: 총 6개의 채널(코미디TV, DRAMAX, K-Star, Life N, CUBE TV, AXN) 보유. 향후 자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청률상승과 수익성 개선 등 합병효과가 기대 됨
- 엔터테인먼트 사업: 현재 김우빈, 임슬옹, 남규리 등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 보유. 향후 자체채널 확보, 제작편수 제한을 통한 비용 관리, 웹드라마 제작 등 수익성 제고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3) 올해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00억(+68.8% yoy), 영업이익 150억(흑자전환)
- IHQ는 국내 유일 매니지먼트- 콘텐츠- 채널사업으로 수직계열화 됐다는 점
- 시너지를 통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행보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
아이에스동서(010780), 유진-이상우
1) 어처구니 없는 주가급락
-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3일간 42.8% 급락함. 8월 17일 발표된 2Q15 실적은 매출 2,478억(+42.6%QoQ, +7.2%YoY), 영업이익 315억(+103.4%QoQ, +26.8%YoY)로 컨센서스 대비 대폭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실적 상승에 기반한 주가상승이 기대되던 상황
- 주가급락에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공매도다. 하지만, 공매도에 의한 주가하락은 감지되지 않음
2) 주택분양/콘크리트파일, 타 건설사/건자재업체 대비 높은 투자매력
- 주택사업은 2Q15부터 화성동탄, 하남현안,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 프로젝트 3건의 매출인식이 시작된 점에 주목. 기존 프로젝트의 준공에 따른 주택사업 매출 감소 우려는 현재 없음
- 착공증가에 따른 콘크리트파일 수요증가의 수혜를 그대로 받고 있으며, 1Q15 인수한 영풍파일 효과가 2Q15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빠른 속도를 기록 중
삼화콘덴서(001820),키움-김지산
1) 커버리지 재개, 자동차를 앞세워 체질 개선 중
- 지난 4년간 하락 사이클을 딛고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후 내년에 큰 폭으로 호전될 전망
- 신제품인 전력변환 콘덴서가 현대차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에 주도적으로 채택되는 등 새로운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
- MLCC는 디스플레이 집중도를 낮추는 대신 고부가인 자동차 전장 비중이 늘어나는데 힘입어 3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
- 2010년과 2011년에 단행된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내년부터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
- 전력용 콘덴서는 국내 지배적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Cash Cow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이란을 포함한 중동 지역 매출 확대가 기대됨
2) 올해 흑자 전환, 내년 큰 폭 호전 전망
- 상반기 영업이익은 10억(전년비 +25억),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9억, 2015년 영업이익은 52억으로 추정
- MLCC는 신규로 LG전자 VC 사업부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판가가 우호적일 예상
- 전력변환 콘덴서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과 협업 관계를 구축해가고 있음
-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은 제한된 경쟁 환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음
- 감가상각비는 최근 3년간 110~120억 원에 2014년 93억 원, 2015년 71억 원으로 감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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