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8월 18일 리포트 요약
요약
- [한솔제지] 환율, 펄프가 등 제반변수가 호전되고 있다!
- [다우기술] 2분기 Review: 그룹 전반의 실적개선 방향성 유효
- [한글과컴퓨터] 2분기 최고 실적 달성, 중국 등 해외진출 가시화
한솔제지(213500), SK-김기영
1) ‘15 년 1 월 한솔홀딩스와 분할
- 한솔홀딩스와의 분할을 통해 2015 년 1 월 26 일부터 신규거래가 시작되었으며, 인쇄용지, 산업용지(백판지), 특수지 등의 사업부문을 영위
- 지주회사체제전환 이전에는 한솔건설, 한솔개발 등 부실계열사에 대한 지원부담으로 기업가치개선에 대한 한계가 존재했으나 해외수출판로개척, 고부가가치 특수지비중 확대 등을 통해 현금창출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2) 인쇄용지 중심 업황회복
- 무림피앤피 펄프생산시설의 일부 인쇄용지전환에 따른 경쟁강화,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 부진 등으로 인쇄용지제품단가는 지난해 2 분기 이후 약세가 지속되었으나, 국제펄프가격 상승을 반영해 ‘15 년 1 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듬
- 7 월 펄프가격이 하락전환했으나 빠른 속도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제품단가 하락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전망
3) 산업용지 2Q 를 저점으로 회복세 전환
- ‘14 년 3Q 톤당 내수평균단가는 73.6 만원으로 2010 년 어느 분기에 비해서도 낮게 유지됨
- ‘15 년에는 내수평균단가는 회복되었으나 수출단가가 2Q 에는 64.8 만원을 기록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 3Q 이후에는 원화환율상승을 반영해 수출물량증가가 예상되어 제품단가 바닥을 탈출할 것으로 판단됨
다우기술(023590),하나대투-오진원
1) 지배순이익 322억(전년비 +257.8%, 전분기비 +16.1%) 시현. 당사의 예상치 11.4% 상회
-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70억(전년비 +45.7%), 900억(전년비 +247.6%) 시현, 키움증권의 2분기 실적 호조가 핵심 요인으로 추정됨
- 1~2분기 거래대금 각각 7.6조 원, 10.3조 원, 3분기 누적 10.4조 원 감안시 3분기에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2분기 다우기술 개별 영업이익은 55억(전년비 +29.9%)으로 성장 전환함
2) 한국정보인증, 사람인HR, 개별사업 성장의 조화
- 상반기 영업이익 148.0% 성장한 사람인HR의 실적 성장과 한국정보인증의 사업영역 확대, 개별사업의 영업이익 성장 플러스 전환이 동시에 맞물리는 호시기로 진입 중
- 2016년 인터넷은행 본인가시 동사는 그룹 전반의 시스템 운영을 담당, 추가 사업 진출 기회를 갖게 될 전망
- 다우데이타와의 합병 우려에 가려져 P/E 10배 이하에 거래되던 증권/HR 1위 플랫폼을 보유한 지주사의 가치 재평가 과정은 여전히 진행형이라 평가됨
한글과컴퓨터(030520), 유진-박종선
1) 2Q15 Review: 매출액 227억(+18.3%yoy), 영업이익 93억(+18.2%yoy),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컨센서스 및 당사추정치 부합
- 매출액이 증가한 요인은 정품사용 증가로 인한 B2C(개인, 컨슈머) 오피스 소프트웨어 매출이 7.2% 증가했고,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매출도 지난해 갤럭시노트4 및 올해 갤럭시S6에 탑재는 물론 채택기종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261.7% 증가한 덕분
-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큰 이유는 수익성이 좋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제품 매출 증가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
2) 3분기 Preview: 매출액 +18.4%yoy, 영업이익 42.4%yoy 성장 지속 전망
-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예상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218억, 영업이익 8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4%, +42.4%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2분기에 신규사업을 위한 R&D 투자 및 인력 충원에 따른 수익성 하락(OPM 33.4%) 때문. 3분기 영업이익률 40.1% 달성 전망
3) 주가 추가 모멘텀 보유
- 올해 9월에 ‘클라우드 지원법’ 시행에 따른 학교 및 공공기관 중심의 수요 확대 예상
- 지난 3월 출시한 ‘넷피스24’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유료화 전환 예정. 2014년 150만명에서 2015년 1,000만명, 2016년 3,000만명, 2017년 1억명을 목표로 제시
- 국내 기업에서 탈피,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 특히 최근 8월초 중국 킹소프트(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이 대주주)와 웹오피스 공급 계약 체결 등은 긍정적. 이 외에도 러시아, 인도, 중 남미 등에서도 수출 협상을 진행 중임. 세계 시장 진출용인 글로벌오피스도 연말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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