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8월 5일 리포트 요약
2015/08/05 08:26AM
요약
- [코메론] 미국향 줄자판매 급증, PER 8.7배로 저평가!
- [모두투어] 2분기 실적 리뷰
- [인터파크] 2분기 모바일 쇼핑의 힘 확인
코메론(049430), 하나대투-이정기
1)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줄자 판매량 급증
- 코메론은 줄자 제조 전문업체로 해외 판매 비중이 약 70%에 달하며, 그 중 미국 비중이 54%
- 미국시장은 글로벌 최대의 줄자시장이며, 코메론은 기존 줄자 업체들의 점유율을 잠식하며 성장 중
-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미국 줄자 판매량 증가로 코메론 미국 매출은 '14년 323억원 → '15년 380억원으로 17.5% 증가할 전망
- 고가제품 위주 판매가 이루어지는 미국 시장 특성상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
2) 원자재가격 하락 및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 확대
- 줄자를 구성하는 케이스는 유가, 스테인리스 소재는 철강 가격에 연동
- '14년 말부터 계속된 유가와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코메론의 원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
- 여기에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해 수출 위주의 코메론에게 우호적인 상황
- '15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약 20.2%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4%P 개선 기대
3) 올해 실적 개선 전망
- '15년 매출액 689억(전년비 +11.1%), 영업이익 139억(+39.8%) 예상
- '15년 기준 예상 PER은 8.7배로 성장성 감안 시, 글로벌 공구업체 대비 현저히 저평가
- 10년 이상 10%~15%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과 배당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매력도 있음
모두투어(080160), 미래-정우창
1) 2분기 실적 리뷰
-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6억, 50억으로 전년 대비 36%, 136% 증가. 추정치를 소폭 상회
- 6월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4~5월 해외여행 시장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에 기인함
- 2분기 패키지를 구매해 출국한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36% 늘어남
- 엔저의 영향으로 2분기 동사의 일본 아웃바운드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135% 많아짐
- 당기순이익이 추정치를 하회한 이유는 2분기 법인세율이 일시적 조정으로 37%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
- 경영진은 연간 법인세율을 25% 수준으로 예상함
2) 3분기에도 모멘텀 지속
- 7월 모두투어의 아웃바운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해외 여행객은 전년 대비 15.5% 증가
- 8월 1일 데이터 기준으로 8, 9월 출발 예정인 패키지 상품의 예약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4.1%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03억으로 예상
인터파크(108790), KDB대우-김창권
1) 2분기 쇼핑부문 모바일을 통한 판매액 233% 증가
-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6억(전년비 +4.4%), 49억(전년비 +210.0%) 기록
- 메르스 공포로 2분기 ENT 부문 거래총액이 전년비 3.4% 줄어들었으나, 대형 공연 투자수익 기여로 매출액은 15% 증가함
- 쇼핑부문은 모바일을 통한 판매액과 거래총액은 전년비 각각 233%, 209.9% 증가함
- 투어부문 거래총액과 매출액은 전년비 각각 17.7%, 24.0% 상승, 해외 패키지, 항공권, 숙박 등 국내 여행 판매액 증가 때문
- 영업이익을 보면 쇼핑부문, 도서부문은 각각 6억(흑자전환), -4억(전년비 +27억). ENT와 투어부문에서는 각각 23억, 24억 기록
2) 3분기 마케팅비용 급감과 도서부문 흑자 전환, 이익 개선 폭 확대 예상
- 1분기 17억 원, 2분기 12억 원의 마케팅비용이 전년비 추가 집행, 3분기에는 사상 최고치 영업이익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
- 도서정가제 시행 후 도서부문 수익성 개선됨, 3분기 흑자전환 기대됨
- ENT 부문 메르스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화됨
-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55억, 85억으로 예상됨
3) 성장성 모멘텀도 기대
- 6월 29일 있었던 '취날'(바이두 자회사, 중국 2위 온라인 여행사)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국내 숙박 예약서비스를 8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함
- 하반기에는 중국 1위 여행사인 '씨트립'과의 추가 제휴도 기대됨
- 인도네시아에 온라인 여행사를 설립해 해외 사업을 시작한 점도 긍정적
-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해 은행/증권사/보험사/통신사 등 다양한 사업자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 중. 다수의 고객 빅데이터와 플랫폼을 보유한 동사에 유리한 사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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