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7월 27일 리포트 요약

2015/07/27 08:17AM

요약

에스에프씨(112240), 유진투자-한병화

1) 국내 고객사 수요 증가 + 인도 시장 진입 효과

  •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모듈을 보호하는 백시트 제조사
  • 국내 태양광 모듈업체들의 증설로 국내 매출 비중이 '15년 30%, '16년 35%까지 확대될 것
  • 미국과 유럽 등에서 중국과 대만의 모듈업체들에게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산 모듈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
  • 인도향 매출 올해 부터 시작, 인도는 모디 총리 당선 후 태양광 설치량 목표치를 기존 20GW에서 100GW로 확대한 후 국영 유틸리티업체 및 대기업들이 태양광 설치를 급격히 늘리는 중
  • 에스에프씨는 인도 모듈업체 약 10곳과 백시트 계약을 논의 중, '15년 약 20억원, '16년 약 50억원의 인도향 매출 발생할 것

2) 판가 높은 국내향 매출 비중 상승 + 원재료 가격 인하로 이익률 개선 예상

  • 국내 업체들의 태양광 모듈가격은 6월말 기준으로 중국모듈보다 약 16% 높음
  • 일본, 미국, 유럽의 수요 증가가 동시에 진행돼 국내 모듈 가격의 상대적 강세는 지속될 전망
  • 백시트의 원재료인 중국산 PET필름에 대한 반덤핑관세가 중국과의 FTA 발효를 앞두고 8년 만에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짐
  • 반덤핑관세가 해제돼 직수입하면 원재료 가격이 약 10% 하락할 것으로 추정

3) 올해 실적 개선 기대

  • '15년 예상 매출액 593억(전년비 +6.9%), 영업이익 36억(+96%)
  • '16년은 국내와 인도 모듈업체향 매출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 40% 증가할 것
  • '15년 BPS 3,913원에 PBR 1.53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산출
  •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원 (신규)

한솔케미칼(014680), 현대-김동원

1) 목표가 13만 원으로 18% 상향

  • 올 하반기부터 기존사업의 독점적 시장지위와 신규사업 시작 등으로 이익 성장기 진입에 의한 주가 재평가 기대
  • 특히 향후 중국의 반도체 시장진입은 과거 LCD 사례를 감안할 때 동사에 잠재 성장 기회로 크게 작용할 전망

2)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 104% 증가한 924억, 133억을 달성할 것
  • 수익성이 양호한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출하량이 한국 및 중국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

3) 하반기 큰 폭 이익 성장 기대

  • 하반기 영업이익은 432억으로 전년 대비 167%, 올 상반기 대비 72% 증가할 것
  • 하반기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공급이 타이트해 수급불균형 심화 예상
  • 반도체 전구체 신규 공급 시작. 신규 디스플레이 전자재료 매출도 크게 증가될 것

LG생활건강(051900), 한국-나은채

1) 목표가 110만 원으로 상향, 밸류에이션 핸디캡 극복 전망

  • 브랜드 다각화 해외 사업 호조에 생활용품은 오히려 대중국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
  • 과거 핸디캡으로 인해 글로벌 홪아품, 생활용품 업종 내 가장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도 빠르게 해소될 전망

2) 우려를 불식시킨 실적 호조

  •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38% 증가한 1.3조 원, 1,680억. 영업이익은 예상을 14% 상회
  • 주 요인은 해외 화장품 사업 수익성 대폭 개선, 생활용품과 음료 호조

3) 중국 현지 사업 도약, 생활용품과 음료 호조

  • 화장품 부문 서프라이즈는 해외 사업 때문. 국내에서는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1%, 방판 채널이 37% 늘어남
  • 생활 용품은 해외 사업을 제외 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8%나 급증한 서프라이즈. 평균판매단가 정상화와 기저 효과에 '헤어 케어' 부문은 대중국 매출도 호조로 파악됨
  • 음료 부문도 통상임금이 일부 반영되었으나 수익성 높은 탄산음료 매출 호조와 자동화 설비 투자 및 아웃소싱 내재화에 힘입어 수익성이 기대 이상

4) 면세점은 3분기가 저점, 그러나 내수와 해외 현지 사업이 보완할 것

  • 메르스 발생 이후 6월 화장품 면세점 매출액은 4~5월의 절반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파악됨
  • 7~8월 실적 영향이 더욱 커 3분기 화장품 면세점 눈높이는 낮춤. 4분기부터 중국인 관광객과 면세점 회복 예상
  • 기대 이상의 해외 사업,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3분기가 성수기로 면세점 실적 공백을 보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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