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7월 23일 리포트 요약

2015/07/23 08:46AM

요약

대교(019680), 대신-박신애

1) 2분기 별도 실적, 메르스(MERS) 영향 감안 시 선방

  • '15년 2분기 별도 매출액 1,862억(전년비 +1%), 영업이익 111억(+13%), 순이익 122억(+30%)
  • '눈높이' 매출 소폭 역성장했으나 영업이익 33% 큰 폭 성장 → 러닝센터 비중 증가에 따른 교사 생산성 확대, 수수료율 감소, 센터당 평균 과목수 증가 등
  • '차이홍' 매출 21%, 영업이익 90% 고성장 →분기 평균 회원수 전년비 17% 증가, 월평균 단가 3% 상승, 성인 회원 증가에 따른 평균단가 상승 지속
  • '소빅스' 매출 14% 성장하며 7분기 만에 성장 전환, 영업이익은 502% 급증 → 6월 중순 출시된 ‘사회똑똑 이야기지리’가 보름 만에 3,300세트 판매, 사회탐구영역 신제품 출시 예정

2) 연결 영업이익 전년비 29% 성장, 연결 매출 감소세도 멈춰

  • 연결 매출 2,008억(전년비 +0.9%), 영업이익 97억(+29% yoy) 기록
  • 국내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합산 매출은 16억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억 증가
  • 해외 자회사(미국, 홍콩 등): 합산 매출 11억원 성장하고 영업적자도 5억원 축소

3) 꾸준한 성장 + 배당 매력 + 재무 건전성

  • '15년 영업이익 28% 성장, 향후 3년간(2015-18F) 영업이익 연평균 11% 성장 전망
  • '15년 눈높이(학습지) 매출은 지속적인 제품 강화 노력으로 '08년 이래 처음으로 소폭이나마 성장 전환 가능할 전망
  • 시가배당률 3.1%(배당성향 41%) + 높은 자산가치 + 우수한 재무구조 및 현금흐름 등 감안 시 저평가 상태
  •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500 (상향)

위메이드(112040), 유진-정호윤

1) 목표가 7만 6000원으로 상향

  • 영업이익이 정상화되는 2016년 EBITDA 698억에 국내 외 게임사의 EV/EBITDA 평균인 11.5배를 적용해 산출한 영업가치에 자산가치 5,180억을 더해 산출
  • 열혈전기 출시 이전까지 사전예약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기대감은 더 커져 출시 이후에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함

2) 열혈전기, 단연컨대 하반기 중국 최고의 기대작

  • 7월22일까지 사전 예약자 수는 약 3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웹젠의 '전민기적'을 넘어선 흥행이 유력해지고 있음
  • 검증된 개발사 샨다게임즈가 개발을 맡았으며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하는 것도 흥행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는 중요한 이유

3) 열혈전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 3분기에 '윈드소울'을 라인을 통해 일본으로, 4분기에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를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출시할 예정. 국내에서도 2종의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 예정
  • 작년 말 1,800여 명이었던 인원을 올해 1,200명까지 감축해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70억의 인건비 감소가 예상됨
  • 다음카카오(4.1%), 4:33(21.6%)를 포함한 자산가치는 현재 약 5,180억으로 평가되며 블레이드의 글로벌 진출 및 하반기 4:33의 신작출시 재개와 함께 위메이드가 보유 중인 지분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
  • 하반기에 지분가치 상승, 본사 영업개선과 열혈전기 로열티수익 인식으로 주가의 상승모멘텀은 큼

세아베스틸(001430), 유진-방민진

1) 2분기 review: 선방한 본사와 가이던스를 상회한 연결 자회사

  • 2분기 매출액 4,750억(전년비 -19.1%), 영업이익 566억(전년비 +8.3%), 시장 기대치를 6.5% 가량 하회
  • 출하 감소(특수강 봉강 전분기비 -3.1%)와 가파른 단가 하락(전분기비 -7.8%),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용 제품 출하감소, 제품 수출비중은 12.6%(전분기비 -5.2%p) 때문
  • 영업이익률은 11.9%(전분기비 +0.7%p), LNG 가격 하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와 출하보다 수익성에 중점을 둔 대응의 결과로 판단함.
  • 세아창원특수강이 연결 적용한 연결 매출액 7,460억, 영업이익 803억을 기록해 사장 기대치에 부합함
  • 기존에 적자가 지속하던 STS 수출을 줄임, 주문 생산에서 계획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여 가동률을 제고, 인건비와 조달비용을 축소한 결과임

2) 3분기: 우호적이지 않은 영업환경, 세아창원특수강 이익 기여는 유효

  • 탄력적인 계획 생산을 진행하고 저수익 물량을 과감히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자동차향 수요로 부품사들의 소재 재고가 높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 스테인리스 시장 부진과 니켈 가격 약세로 세아창원특수강의 영업환경 우호적이지 않음
  • 2분기 실현한 제품믹스 개선과 생산 합리화 효과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4만6천 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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