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증시 급락 속 눈여겨볼 종목들
요약
- 무역 갈등 격화..글로벌 증시 ‘출렁’
- 코스피 PBR 0.8배..”밸류 하단 접근”
- 실적 뒷받침되는 저평가 종목은?
최근 미국이 모든 국가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이 중에서 무역적자가 큰 약 60개의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무역갈등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증시는 관세 쇼크로 인해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선반영 중인데요. 국제금융센터는 이번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글로벌 성장률이 지난 1월 IMF 전망대비 매년 -0.49%p씩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죠.
증권가에서는 향후 관세 이슈가 어느 정도 해소되기 전까지 시장은 불확실성과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보수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이미 상당 부분 위험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8일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8배, PBR은 0.8배로 경험적 밸류 하단에 접근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국내 상장사 중 펀더멘털(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은 어디일가요?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추렸습니다.
<조건>
- ‘24년~’26년 매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예상
- 최근 5개년 평균 PER보다 12개월 선행 PER이 낮은 종목
- 최근 1개월간 ‘25년 예상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 증권사 3곳 이상 실적 추정치 제공
그 결과 LS ELECTRIC, HDC현대산업개발, 휴젤, 클래시스, 에스엠, 덕산네오룩스, 동성화인텍, 모두투어, 아이티엠반도체, 티엘비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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