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부진한 증시 속 주목받은 종목들..
2024/11/04 09: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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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 정리
- 디어유, DS단석, 유바이오로직스 등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디어유 (▲ 48.1%)
- 중국 텐센트와의 협업으로 실적 개선 전망 확대
- 지난달 28일 디어유는 텐센트와 전략적 제휴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
- 텐센트는 중국 음악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초대형 그룹으로,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의 플랫폼을 보유
- 금번 계약으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QQ뮤직 내에 디어유의 ‘버블’을 오픈. 중국 사용자가 직접 K팝뿐만 아니라 현지 인기 스타들과 소통할 기회 제공.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버블의 중국 구독자 비중은 전체의 35%
- 증권가에서는 디어유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옴. 한화투자증권은 디어유에 대해 텐센트와 전략적 제휴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약 84억원 이익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봄. 이어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 삼성증권은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본 사업과 동일하게 매출 약 10% 내외를 로열티로 수취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인식할 것이라고 전망. 이어 목표가를 2만9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
DS단석 (▲ 46.2%)
- 미국 기업과 1조원 규모 계약 체결에 강세
- 지난 28일 DS단석은 미국 필립스 66 인터내셔널과 1조215억8070만원 규모의 바이오 항공유(SAF) 목적의 전처리 제품 공급 등 공급계약을 체결. 최근 매출액의 95.4% 규모로 계약기간은 12월1일부터 2027년 11월30일까지
- 해당 계약 발표 이후 DS단석은 주가 급등세 시현
- 앞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탄소 절감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량을 늘리는 추세. SAF는 친환경 원료로, 1% 혼합 급유만으로 승용차 5.3만대가 1년간 내뿜는 탄소 배출량(16만톤)을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짐. 가격은 기존 항공유 대비 2~8배 가량 높음
-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 내 연간 SAF 생산량은 2021년 500만갤런에서 2050년 350억갤런으로 7000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
- SAF 생산 시설을 확충하려는 투자가 급증하면서 차세대 SAF의 원료인 'HVO 전처리원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
- DS단석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HVO 원료 공급용 정제 프로세스 설비투자를 진행 중
-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필립스 66 인터내셔널에 공급할 예정
유바이오로직스 (▲ 29.4%)
- 대량 출하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216% 증가한 36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 글로벌 콜레라 백신 부족 현상과 안정화 된 판매관리비 등이 실적 개선의 배경
- 특히 2공장 원액시설의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에 따른 생산량 증대와 원가율이 개선
- 유바이오로직스는 4분기와 내년에도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개발 중인 프리미엄 백신들도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
- 증권가에 따르면 고마진 제품 출시로 내년 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 DS투자증권에 따르면 고마진 제품 유비콜 S는 지난달 4일 국가 출하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활발히 출하 중. 이러한 유비콜 S의 매출 비중 확대는 ‘25년부터 유바이오로직스의 이익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
- DS투자증권은 콜레라 백신 공급 부족이 ‘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25년 수주 물량은 ‘24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에 ‘25년 매출액을을 38% 증가한 1410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620억원을 전망. 목표주가도 1만4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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