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증권가 호평에 주목받은 '이 종목'

요약

• 지난주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 정리
• 일진전기, 에이직랜드, 두산에너빌리티 등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일진전기 (▲ 20.8%)

• 내년 실적 고성장 전망에 상승
• 유안타증권은 일진전기에 대해 초고압변압기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6% 상향한 3.5만원 제시
• 초고압 변압기 신공장이 올해 12월부터 가동될 예정. 내년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 
• 현재 수주 잔고는 2.2조. 이 중 60%는 초고압 변압기. 특히 해외 변압기 수주잔고가 전년대비 약 4배 증가했으며, 이에 '25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
• 이에 유안타증권은 일진전기의 '25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15% 증가한 1.6조원, 영업이익을 61% 증가한 1259억원으로 추정 
• 이어 진입 장벽이 높은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레퍼런스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 

에이직랜드 (▲ 18.1%)

•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급등 
• 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을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3253억대만달러(약 13조 8000억원)를 기록
•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 엔비디아, 애플 등 AI 반도체 주문 급증 영향
• 이에 국내 유일 가치사슬협력사(VCA) 에이직랜드가 급등세 시현 

두산에너빌리티 (▲ 12.9%)

• 빅테크들의 원전 투자 확대에 상승
• 지난주 오클로, 뉴스케일파워 등 미국 SMR(소형원자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
• 빅테크들의 원전 투자 확대 소식 영향. 빅테크들이 AI 구동을 위해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데 가장 적합한 전원으로 원전이 부각
• 실제로 구글은 지난 14일 SMR 스타트업인 카이로스 파워와 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오는 2035년까지 6~7개의 SMR를 배치하기로 발표
• 아마존은 탈렌 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로 함.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달 콘스텔레이션과 20년 동안 전력을 구매키로 하는 계약 체결
• 해당 소식에 국내 원전주들도 급등세 시현 
• 다만, 일각에서는 SMR 상용화까지 긴 기간이 소요되어 관련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안전성과 비용 문제가 해결되고 규제 장벽도 넘겨야 한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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