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수천억 돈방석 앉은 '이 종목'..주가 사상최고

요약

• 지난주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 정리
• 바이오다인, 영풍정밀, 한진칼 등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바이오다인 (▲ 40.9%)

• 수천억 로열티 수취 기대에 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 기록
•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 장비 및 암진단 목적으로 하는 시약 키트 등을 개발·생산. 독자 개발한 블로윙 기술에 대해 특허도 확보
• 지난 19년 체외진단업체 로슈가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
• 로슈와 6년간의 기술검증 및 이전과정을 거쳐 20년 장기 독점 계약을 맺은 것. 판매하는 LBC 용액 바이알당정액 로열티를 받는 구조
• 로슈는 올해 바이오다인 기술을 적용한 자체 LBC 장비를 출시할 게획. 로슈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장비를 판매하면 바이오다인의 매출이 늘어나는 형태 
• 업계에서는 로수의 판매망을 고려했을 때 로열티가 수천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 
• 바이오다인은 블로잉 기술을 세포진단 이외에 다른 진단법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로슈에서 받을 수익은 연간 최소 1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

영풍정밀 (▲ 26.0%)

• MBK 공개매수가 상향에 오름세
• 최근 영풍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나섬
• MBK파트너스는 다음달 4일까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 중
• 시장에서는 고려아연 측에서 자금을 확보해 지분 경쟁을 이어나갈 경우 가장 적은 자금으로 많은 지분 격차를 방어할 수 있는 부분은 영풍정밀이라고 판단 
• 메리츠증권은 제 3자에게 영풍정밀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가치가 1.85%지만 고려아연 측 당사자에게는 1.85%의 고려아연 지분을 상대 측으로부터 가져오는 셈으로, 영풍정밀 주가에 프리미엄을 주고서라도 매수할 유인이 발생한다고 분석 
• 그 가운데 MBK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영풍정밀은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
•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가격 상향에 나서면서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주가가 다시 급등세

한진칼 (▲ 20.0%)

•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소식에 상승 
• 최근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
• 구성 종목은 총 100개 종목이며, 연 1회(매년 6월 선물만기일 다음 거래일) 정기변경
•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한진칼이 포함. 밸류업 지수는 오는 11월 초 밸류업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지수 선물과 ETF가 증시에 상장 될 예정
• 시장에서는 연기금이 밸류업 지수를 벤치마크로 기준으로 사용한다면 관련 편입 종목에 우호적인 수급 여건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옴 
• 키움증권은 2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예상 비중을 감안하면 한진칼, 에스원, 현대엘리베이 등 기업들이 수급 유입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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