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투심 약해진 증시..기관이 담은 종목은?

요약

• 줄어드는 증시 거래대금..전월 대비 1.9조↓
• 외인 자금도 빠져나가..이달 7.1조원 순매도
• 기관 거래 비중은 증가..장바구니 담은 종목은?

최근 증시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국내 시장의 투자 열기 하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9월1일~23일) 들어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208조원으로, 일 평균 16조원 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 1.9조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외국인 자금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9월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는 약 7.1조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외국인의 투심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기관 거래대금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누적 기관 매수/매도 비중을 보면 9월 들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찾을 수 있죠. 

기관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이 증가한 가운데 이들은 어떤 종목들을 장바구니에 담았을까요? 이달 한 달간 누적 순매수대금이 100억원 이상이며, 최근 5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한 종목을 중심으로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POSCO홀딩스, SK이노베이션, 한미약품, 포스코퓨처엠, 브이티, 씨에스윈드, 효성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엔씨소프트, 미래에셋증권 등을 중점적으로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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