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부동산 회복에 52주 신고가 기록한 '이것'

2024/08/26 08: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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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농화성 (▲ 28.6%)

  • 전기차 화재 대안주 랠리
  •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고체 배터리에 주목
  •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전지를 말함
  • 인화성 액체가 없기 때문에 폭발 및 화재 위험이 감소
  • 고체 전해질이 분리막을 대체할 수 있으며, 전해질이 훼손되더라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안전함. 이로인해 전기차 화재 대책 기술로 부각
  • 한농화성은 국책과제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과 상용화 기술 개발' 주관한 이력이 있으며,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개발 중
  • 이외 지난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일제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


HDC현대산업개발 (▲ 19.8%)

  • 부동산 업황 회복 수혜에 52주 신고가 기록 
  •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현대산업에서 건설사업 등이 인적분할되어 재상장된 대형종합건설업체. '아이파크' 아파트 브랜드 보유
  • 최근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회복. 서울·수도권 중심의 매매·분양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동사의 수주잔고 규모도 증가. 이는 추후 실적 성장으로 이어짐
  • 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자체 사업 비중이 높아 부동산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10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프로젝트 역시 줄줄이 착동에 들어갈 예정. 광운대 역세권 사업 외에도 용산철도병원 부지, 잠실 스포츠/MICE, 청라 의료복합타운 등 4.2조원 이상의 서울/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이 '24년말부터 '26년까지 착공을 준비 중
  •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의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실적 기여가 '26년이지만, '25년에는 인도 기준 자체사업 매출 약 4000억원이 반영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
  • 이어 토지대 대비 큰 사업규모, NPL(부실채권) 투자계획, 다수의 대규모 사업 고려 시 자체사업 실적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
  • 이에 주택시장 및 자체사업 업황 회복으로 실적 전망을 상향. 밸류에이션도 보유용지 자산가치를 상향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 

 

유한양행 (▲ 11.9%)

  • 항암신약 미국 진출 효과에 신고가 경신
  • 지난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 정맥주사 제형의 병용요법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 국내 항암 신약이 FDA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 
  • 일각에서는 렉라자가 국내 최초 1조원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 J&J는 이번 FDA 승인에 따라 해당 병용 요법이 향후 최대 6.6조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올해부터 국내에서 폐암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1분기 매출은 약 200억원 수준. 업계에서는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 증권가의 긍정적 의견도 줄줄이 나옴. 하나금융투자는 렉라자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존 2.5조원에서 2.65조원으로 상향하며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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