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시총 100배 상승 목표 '이 기업'..하락장에도↑

요약

• 지난주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 정리
• 퀀타매트릭스, 씨에스윈드, 파마리서치 등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퀀타매트릭스 (▲ 33.1%)

• ‘불가능한 난제 해결’ 네이처 게재에 급등 
• 지난 24일(현지시간) 임상 미생물 진단기업 퀀타매트릭스가 패혈증 환자에게 최적의 항생제를 빠르게 찾아주는 기술을 소개한 논문을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본지에 게재
• 논문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의 항생제 검사 솔루션은 기존 72시간이 걸리던 과정을 5분의 1로 단축했으며, 정확도는 94.9%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 패혈증은 생존율이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의의가 매우 큼
• 또한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패혈증 진단도 하나로 통합했다고 설명. 이는 목표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커졌기 때문에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 
• 업계에서는 논문 게재 확률이 5% 미만으로 알려진 네이처 본지에 실리면서 퀀타매트릭스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파트너십을 맺을 계약 상대를 찾는 데 훨씬 수월해지고, 투자나 M&A(인수합병)시장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
• 퀀타매트릭스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쟁사 기업이 6000억원에 인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기업가치는 저평가됐다고 설명. 이에 시가총액 100배 성장을 중장기 계획으로 언급

씨에스윈드 (▲ 25.3%)

• 미 대선 접전 가운데 2분기 호실적 발표에 급등 
• 미국 대선에서 새롭게 등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최근 친환경 관련주들이 주목받음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환경 보다 비용 효율적인 전통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정부가 추진해 온 친환경 전기차 정책을 지향
• 그 가운데 씨에스윈드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 급등세 시현
• 씨에스윈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8578억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130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 
• 사업 부문별로 보면 풍력 타워 부문은 미국·유럽 풍력 설치 수요 증가로 미국, 포르투갈, 베트남 타워 생산법인의 생산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이 작년 2분기보다 25% 늘어남
• 지난 1분기 성적표가 부진했던 하부구조물 부문은 추가 비용 투입이 불가피했던 해상변전소 프로젝트의 계약금 증액을 성공적으로 끌어내 추가 손실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
• 증권가에서는 향후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 NH투자증권은 3분기까지 Monopile 관련 계약 단가 인상도 진행될 예정. 본업인 풍력 타워에서도 25년 납품 물량에 대해 단가

파마리서치 (▲ 20.1%)

• 2분기 호실적·유럽 진출 기대감에 상승
• 파마리서치는 자가재생 촉진제인 PDRN과 PN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 개선에 효능이 있는 의료기기 리쥬란, 관절강 주사 콘쥬란 등을 생산. 리쥬란 브랜드를 활용한 화장품도 판매
• 파마리서치는 2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832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30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297억원)을 상회
• 증권가에 따르면 핵심 제품인 리쥬란 국내 성장 가속화와 함께 화장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 또한 주요 수출국 선적 증가를 통한 의료기기 수출도 성장
• 향후 성장성도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신규 국가(멕시코, 대만) 진출 및 서구권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 계약 예정 등이 있어 향후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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