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기관·외인이 사들이는 2분기 실적주는?

요약

• 오는 5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 상장사 2분기 영·익 43.6조..한달전 대비 1%↑
• 외인·기관이 사들이는 2분기 실적 기대주는?

다가온 삼성전자 실적발표..예상 실적은?

이달부터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발표하는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5일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하는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8.3조원 수준입니다. 지난 1분기 6.6조원에 이어 완연한 실적 개선을 보일 전망이죠. 

증권가에서는 상장사들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실적 추정치가 3곳 이상 있는 국내 상장사 202곳 의 2분기 영업이익 합은 43.6조원입니다. 이는 한 달 전 전망치보다 1.09% 늘어난 수치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가구, 해운사, 디스플레이, 증권, 생명보험, 반도체 등이 최근 한달간 2분기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별로는 컴투스, 위메이드, 넷마블, HMM, LG이노텍, 네오위즈, SK하이닉스, 펄어비스, 롯데웰푸드, 고려아연 등이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기관이 사들이는 2분기 호실적 기대주 

실적이 좋은 종목이라도 시장에서 관심이 없으면 주목받기 어렵습니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거래량, 수급 등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그럼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진 기업 중 외국인과 기관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추려보겠습니다.

•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
• 최근 5거래일간 기관·외국인 순매수 
• 3곳 이상의 증권사가 실적 추정치 제시 
• 최근 한달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상위 10개 종목 

그 결과 HMM, 이수페타시스, 롯데웰푸드, 효성첨단소재, HD현대일렉트릭, 삼성바이오로직스, GS, 현대오토에버, PI첨단소재, 더존비즈온 등 종목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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