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K푸드 열풍에 지난주 45% 오른 '이 종목'
2024/06/17 09:0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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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 정리
- 사조대림, 포스코인터내셔널, 펌텍코리아 등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사조대림 (▲ 45.4%)
- K푸드 열풍 속 냉동김밥 수출 소식에 급등
-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식료품 등 필수소비재 업종 주가가 급등. 냉동김밥도 K푸드 유망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음
-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냉동김밥과 즉석밥 등을 포함한 쌀가공식품의 올해 1~5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
- 그 가운데 사조대림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3종 냉동김밥을 선보이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지난 14일 발표
- 사조대림은 지난 4월부터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해 초도 1차·2차 물량과 추가발주 물량을 모두 합산해 총 36t(톤)을 출고
- 김밥 15만5000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후로도 매달 7만2000줄 가량을 수출할 계획
- 미국 수출 물량은 이달부터 미국 내 한인마트인 ‘H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조’에도 조만간 공급이 이뤄질 예정
- 식품업계에선 사조대림의 가세로 주요 식품사 간 냉동김밥 수출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냉동김밥을 생산해 일본, 호주 등에 공급 중
- 롯데웰푸드 역시 지난 2월부터 위탁생산한 냉동김밥을 간편식 브랜드 '쉐푸드;를 적용해 미국 시장에 출시
포스코인터내셔널 (▲ 43.3%)
- 동해 석유·가스 매장 기대감 + 연기금 매수세에 상승
-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대왕고래'가 공개된 이후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음
- 발표 초기에는 시추와 크게 관계없는 종목까지 급등했지만, 최근에는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는 모습
- 그 가운데 지난주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사들이고 있음. 실제로 연기금은 지난주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연일 순매수하며 503억원을 사들였음
- 포스코인터내셔널(옛 대우인터내셔널)은 과거 한국석유공사와 '동해-2 가스전' 개발에 참여해 관련주로 알려짐
- 과거 동해 석유·가스전 사업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주도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지분을 투자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었음. 동해-2 가스전 개발 당시엔 한국석유공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7 대 3의 지분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음
- 한편, 다만 동해 가스전 개발 수혜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옴
펌텍코리아 (▲ 25.0%)
- K뷰티 인기에 높아지는 실적 눈높이
- 펌텍코리아는 화장품 용기를 제조·판매. 주요 고객사는 국내외 화장품완제품 브랜드사와 OEM·ODM 업체
- 미국과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K뷰티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유통채널 입점과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화장품 수출 규모가 꾸준하게 성장 중
- 이러한 K뷰티 인기가 높아질수록 유통 플랫폼, 용기업체 등의 실적도 동반 증가
- 실제로 올해 1분기에 펌텍코리아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769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102억원을 달성.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
-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 증권가에서는 펌텍코리아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한 832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1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 유안타증권은 2분기는 성수기로 생산량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해외 고객사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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