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겹호재 뜬 2차전지..지난주 상승률이 무려

2024/06/10 09:1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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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에코프로머티 (▲ 56.3%)

  • 오랜만에 뜬 겹호재에 2차전지주 일제히 강세
  • 배터리 사용량 증가,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부과 소식이 호재로 반영. 여기에 2차전지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유입
  •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216.2GWh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 이에 더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내달 4일 반(反)보조금 차원에서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
  • KB증권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보도에 반사수혜 기대감으로 에코프로머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분석
  •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2차전지 업종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하반기 반등 속도를 주시해야 한다고 진단 

 

알테오젠 (▲ 44.7%)

  • 키트루다 SC제형 로열티 확대 기대감에 한때 시총 2위로 급등
  • 글로벌 3대 암학회인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서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키트루다의 SC제형이 부각
  • SC제형은 정맥주사(IV) 방식에 비해 환자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투약의 편의성과 신약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음
  • 머크는 ASCO에서 키트루다와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함께 사용한 임상 2b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키트루다가 획득한 모든 적응증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언급
  • 머크가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넓히게 되면 알테오젠의 기술이전 로열티도 올라 수혜가 예상
  • 신한투자증권은 알테오젠은 머크와 로열티가 포함된 1조4000억 원 규모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9월 3상 종료 및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텍이 이룬 계약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을 달성할 계약으로 기대된다고 전망
  • 여기에 알테오젠은 MSCI 지수 편입 따른 리밸런싱 수급 호재도 존재. MSCI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5월 정기리뷰를 통해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알테오젠을 편입

 

피에스케이홀딩스 (▲ 35.9%)

  • HBM 수요 증가에 따른 후공정 장비 고객사 확대 본격화 기대에 급등 
  • 피에스케이홀딩스는 반도체 후공정에 적용되는 리플로우, 디스컴, HDW(Hot DIWater) 장비를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에 공급
  • 최근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HBM 중심의 병목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HBM 생산능력을 2023년 95K에서 2025년까지 500K로 확대할 계획
  • 이에 HBM 3사에 모두 후공정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동사의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증권사에서는 전망 
  • 피에스케이홀딩스 역시 올해 호실적이 기대. 신한금융투자는 메모리 생산업체의 공격적인 HBM 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피에스케이홀딩스의 디스컴(Descum) 및 리플로우(Reflow)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을 전년대비 77% 증가한 1678억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614억원으로 예상
  • 신영증권 역시 HBM 제조 3사 모두 고객사를 두고 있는 피에스케이홀딩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을 86% 증가한 1768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658억원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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