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충격적인 신약 승인 불발” HLB 운명은?

2024/05/24 10: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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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요약

17일 HLB 간암신약의 미FDA 승인이 불발됐습니다.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신약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에 대해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CRL은 수정 ·보완해야 할 문제가 있으니 보완해 제출하라는 것"이라며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건은 아직 확인 못했으나 CRL을 보면 리보세라닙 이슈는 없고 캄렐리주밥 이슈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3일 HLB가 재도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와 미팅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최대한 빨리 보완 서류를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항서제약은 미 FDA가 지적한 것은 시설과 관련한 작은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5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HLB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4,561명이 참여한 “미 FDA 간암신약 승인 불발..HLB 주가 운명은?” 설문에서 ‘안괜찮다!’는 77.2%, ‘괜찮다!’는 22.8%가 선택했습니다.



◆ 안괜찮다!

KB증권은 21일 “HLB 그룹주는 급락세를 멈추고 3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여전히 불안 심리가 우세해 낙폭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움증권은 "HLB발 바이오주 동반 패닉 현상이 언제 진정되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괜찮다!

USC 켁 의과대학은 "임상 3상에서 기존 치료제인 소라페닙(넥사바) 대비 캄렐리주맙+리보세라닙은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며 "소라페닙을 투여한 환자들의 생존 기간이 15.2개월인 것에 비해 캄렐리주맙+리보세라닙 병용요법 치료 환자는 22.1개월로 약 7개월 길었다."며 "이는 리보세라닙 캄렐리주맙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데이터"라고 덧붙였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HLB의 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7.2%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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