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불닭볶음면 vs 신라면, 투자자들의 원픽은?

2024/05/23 01:2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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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삼양식품
요약


지난 4월 한국의 라면 수출액이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국내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 달러(약 147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7395만 달러)보다 46.8% 급증했습니다. 이 증가율은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월간 기준 첫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우리나라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10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불닭볶음면 보다 신라면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548명이 참여한 “라면 수출 4월 최대치..여러분의 선택은 어디?” 설문에서 ‘신라면’은 62.2%, ‘불닭볶음면’은 37.8%가 선택했습니다.



◆ 신라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월 분위기를 고려하면, 2분기 미국법인은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3분기 말에는 미국 2공장의 증설라인이 가동돼 실적은 한 차례 더 점프할 전망입니다. 대신증권은 “중국에서 현지 유통업체 유베이로의 거래 채널 변경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며 “유통방식 변경 효과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불닭볶음면


한화투자증권은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장으로, 해외 법인이 설립된 미국(760억원)과 중국(927억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0%, 184% 급증해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DS투자증권은 "중국은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와 지역거점별 커버리지 확대 등 신규채널 입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은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 채널 입점 확대와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의 인기가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농심과 삼양식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2.2%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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