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K조선 40척 싹쓸이! 누가 대장인가?
요약
- K조선 LNG선 40척 수주
- 증플 투자자들의 선택은?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카타르의 2차 LNG 프로젝트에서 조선 3사가 40척에 달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월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총 4조5716억원으로 이는 삼성중공업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이며 선박 1척의 가격은 3047억원입니다.
한화오션은 지난 24일 2조4393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8척을 수주했습니다. 척당 가격은 3049억원으로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이 지난 2월 중동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12척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첫 본계약입니다. 나머지 4척에 대해서는 이번 계약 상대방과 다른 선주사와 본 계약 체결 관련 세부 사항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카타르에너지로부터 LNG운반선 17척을 5조2511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수주 금액으로 척당 금액은 3089억원입니다.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한화오션 보다 삼성중공업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229명이 참여한 “K조선 LNG선 40척 수주..조선 1등주는 어디?” 설문에서 ‘삼성중공업’는 80.4%, ‘한화오션’은 19.6%가 선택했습니다.
◆ 삼성중공업
교보증권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9% 늘어난 2조2614억원, 영업이익은 859억원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연간으로는 공사손실충당금 발생호선의 매출비중은 2023년 40%대에서 2024년 20%까지 비중이 낮아질 전망”이라며 “또한 선종별 비중은 고마진 선종의 LNG선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3년에 약 50% 였으나 2024년에는 LNG선의 매출비중이 60%까지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화오션
SK증권은 "최근 미국 노조의 중국 조선업 제재로 인해 국내 조선업으로의 반사이익 기대감 형성으로 조선주가 단기 급등했다"며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실적개선 모멘텀과 함께 북미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 수주 기대감까지 가지고 있어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0.4%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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