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독점 공급' 발표 소식에 64% 급등한 '이 종목'

요약

• 지난주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 정리
• 삼천당제약, 아이패밀리에스씨, 하이브 등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상장사는 시가총액 5000억원, 코스닥 상장사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삼천당제약 (▲ 64.4%)

• 유럽 9개국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독점 공급 소식에 사상 최고가 경신..코스닥 시총 10위 진입
• 지난 25일 삼천당제약은 서유럽 9개 국가와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이번 계약은 파트너사 총매출의 55%를 수령.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령 예정
• 계약 기간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으로, 이후 경과 시점부터는 5년마다 자동 갱신
•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주요 시장인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서의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특히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인 영국 진출을 위한 규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음

아이패밀리에스씨 (▲ 26.0%)

• 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신고가 기록
•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 등을 운영. 주요 상품은 립틴트, 아이섀도, 립스틱 등 
•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한 420억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
• 지난해 올리브영 어워즈에 롬앤 립제품이 선정되며 인지도가 제고됐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가별 매출 고르게 성장
• 향후 실적도 기대.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 
•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런칭된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가 국내 이커머스에서 강한 수요가 나타났으며, 오프라인까지 물량을 확대. 이어 해외 인지도 상승이 나타나며 동남아/미국/유럽/일본 등으로 수출 규모를 확대 중이라고 설명
• 이에 올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485억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100억원으로 예상

하이브 (▲ 17.5%)

• UMG와 음반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 체결에 상승
• 지난 27일 하이브는 글로벌 음악 기업 UMG(유니버설 뮤직그룹)와 음반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UMG는 향후 10년간 하이브의 음반과 음원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며, 아티스트들의 북미 지역 활동 프로모션·마케팅을 지원
• 대신증권은 해당 계약을 통해 하이브의 해외 음원 매출이 7~14% 개선될 것으로 전망. 매출 인식은 유통업체(UMG 등)를 통해 정산받는데 유통 수수료 요율이 유리하게 조정되는 것
• 아울러 UMG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이 기대된다고 분석. UMG는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음. 하이브는 이중 팬들과 소통 니즈가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입점을 이끌 계획
• 이외 오는 5월 뉴진스 컴백, 6월 일본 팬미팅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많아 대신증권은 업종 내 하이브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 이어 모멘텀은 2분기 실적발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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