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LK-99 연구진의 ‘새 물질' 초전도체 신화 쓸까?
요약
- LK-99 연구진 새 물질 발표
- 증플 투자자들의 선택은?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가 4일 미국물리학회(APS)에서 상온상압 초전도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공개하며 "PCPOSOS는 초전도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4일 오전 8시 12분(현지시간)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물리학회(APS) 3월 학회에서 PCPOSOS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PCPOSOS가 초전도체의 특징인 제로저항과 마이스너(Meissner, 반자성) 효과 등을 나타냈고, 다양한 연구진이 검증한 결과 완전 부양 및 부분 부양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경달 초전도저온학회장은 "그때(LK-99 검증)와 변동된 부분이 없다"라며 "국내외 공인기관에서 적정한 데이터가 함께 제시되기 전까지는 주장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권영완 박사가 특허 출원한 '상온, 상압 초전도 세라믹화합물 및 그 제조방법'이 공개됐습니다. 발명자에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권영완 박사는 KU-KIST융합대학원 연구교수로,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 'LK-99' 논문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LK-99 연구진의 새 물질을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4,678명이 참여한 “LK-99 연구진 새 물질 발표..초전도체 진짜일까?” 설문에서 ‘아니다!’는 63.3%, ‘맞다!’는 36.7%가 선택했습니다.
◆ 아니다!
NH투자증권은 “새로운 초전도체 관련주 개발 결과 발표 등의 이슈를 타고 테마주가 다시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며 “실적 개선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테마주보다는 고배당주, 대형주 등 우량주 위주의 투자를 권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페트르 체르마크 체코 재료성장 및 측정연구소 연구원은 "새로운 정보는 전혀 없었다"며 "모든 내용은 추측에 불과하며 가능성이 크게 떨어져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맞다!
SK증권은 “최근 증시를 끌고 가던 저PBR쪽이 약해지고 수급이 갈 곳을 잃다 보니 재료 있는 초전도체 쪽으로 또 다시 수급이 강하게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LK-99 연구진의 새 물질 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3.3%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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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맞고요.분명 증명 할겁니다
소수의 30% 만이 부자가 될것이다.
초전도체 맞습니다.
SCTL 재현에 성공했습니다.
아니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