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어닝서프' 카카오 국민주 명성 되찾을까?
요약
- 호실적 + 경영 쇄신
- 증플 투자자들의 선택은?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조1711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189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특히 톡비즈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톡비즈는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81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습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16% 성장했습니다.
카카오 ‘준법과 신뢰 위원회’가 카카오를 비롯한 6개 협약 계열사를 대상으로 책임경영 등 의제에 대해 개선 방안 수립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준신위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후 2개월간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준법지원인, 노동조합 등과 소통하며 카카오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권고안을 마련했습니다.
2월 15일부터 2월 22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카카오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3,567명이 참여한 “호실적 + 경영 쇄신..카카오 주가 향방은?” 설문에서 ‘하늘 간다!’은 68.5%, ‘지하 간다!’는 31.5%가 선택했습니다.
◆ 하늘 간다!
DS투자증권은 “올해도 광고, 커머스 중심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에 따른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6천863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7.4%를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인공지능과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연내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지하 간다!
메리츠투자증권은 “금리 인하 기대감 지연과 저PBR 포트폴리오 스위칭으로 최근 주가는 하락했으나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올해는 국내 경기 회복과 비용 통제에 따른 이익 성장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나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여부는 3월 이후 신임 대표 취임 이후 공개될 신규 성장 전략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카카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8.5%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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