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1주일만에 90% 넘게 오른 종목이 있다?

2024/02/19 09: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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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상장사는 시가총액 5000억원, 코스닥 상장사는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씨씨에스 (▲92.0%) 

  • 올해 3월 초전도체 연구 결과 발표 예정에 지난주 이어 이번주도 초전도체 관련주 일제히 강세 
  • 지난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 LK-99에 대한 진위 공방을 펼치면서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
  • 하지만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LK-99를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볼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주가 하락세 시현
  • 그 가운데 최근 LK-99 대신 여기에 황을 추가한 물질 PCPOSOS를 개발. 해당 물질이 저항 초전도체 특성을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급등해. 다음달 4일 미국물리학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짐
  • 이에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초전도체 관련주 강세
  • 씨씨에스는 신사업으로 초전도체 관련 기기의 제조·판매업을 추가하고, LK-99 논문에 참여한 권영완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지훈 퀀텀에너지 전 리서치디렉터 등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며 초전도체 관련주로 시장에서 알려짐 
  • 다만, 일각에서는 초전도체 관련주 급등의 배경이 실제 성장성이 아닌 단순 기대감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네오셈 (▲36.6%) 

  • 다음달 삼성전자의 ‘CXL 혁신’ 발표 예정에 관련주 부각 
  • 삼성전자는 다음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반도체 학회인 ‘MEMCON 2024’에서 ‘고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AI 시대의 선도적인 HBM과 CXL 혁신’을 주제로 발표 예정
  • 특히 CXL D램을 중심으로 올해 중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 CXL은 컴퓨터 시스템 내부에서 CPU나 메모리, 저장 장치 간의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전송하기 위한 연결 기술(인터페이스)
  • AI, 머신러닝 등 데이터 처리량이 늘어나면서 지연문제가 심화되며 서버의 역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음
  • 기존 서버 시스템은 CPU당 꽂을 수 있는 D램 모듈 평균 개수가 16개로 제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한계
  • 하지만 CXL은 서버에 필요한 D램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병목현상을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시장에서 주목
  • 욜그룹에 따르면 세계 CXL 시장은 2028년 150억달러(약 20조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 2027년 이후에는 세상에 있는 모든 CPU가 CXL과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관측
  • 네오셈은 CXL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고 검사장비를 개발해 고객사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해 세계 최초로 CXL D램 검사장비를 상용화했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

 

한화투자증권 (▲15.5%) 

  • 비트코인 가격 고공행진에 관련주 일제히 급등
  • 지난 14일 비트코인은 7000만원을 돌파하며 2년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업비트 시세 기준)
  • 이 소식에 디지털자산 관련주인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티사이언티픽 등 강세
  •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현물 ETF에 자금 유입이 지속된 영향. 언론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일일 유입액은 약 5~6.5만달러 규모로 추정
  • 여기에 올해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있음. 반감기란 약 4년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 보상(공급)이 절반으로 줄더는 현상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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