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벤츠·BMW와 어깨 나란히 할 자동차기업은?

2024/02/14 10:5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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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요약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6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습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디스는 지난 2012년 10월 이들 삼사 신용등급을 Baa1으로 제시한 뒤 계속 유지하다, 지난해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바꾸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무디스 신용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도요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 현대차, 기아를 포함해 8개에 불과합니다.

 

2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현대차 보다 기아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053명이 참여한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누가 더 많이 오를까?” 설문에서 ‘기아’는 69.8%, ‘현대차’는 30.2%가 선택했습니다.

◆ 기아

SK증권은 “기아는 평균판매단가 상승 지속, 높은 전기차 경쟁력과 하이브리드 기술력, 튼튼한 배당 재원 등에 힘입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장 모범적 회사로 생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며 “특히 순현금 규모를 감안하면 주가의 상방은 더 큰 폭으로 확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 현대차


삼성증권은 "현대차는 올해 판매 424만대, 매출 성장률 4~5% 성장, 영업이익률 8~9%로 전년 수준의 실적이 가이던스"라면서 "이달 말 발표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가능성도 있으며 현대차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자회사 상장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기아와 현대차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9.8%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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