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벤츠·BMW와 어깨 나란히 할 자동차기업은?
요약
-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
- 증플 투자자들의 선택은?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6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습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디스는 지난 2012년 10월 이들 삼사 신용등급을 Baa1으로 제시한 뒤 계속 유지하다, 지난해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바꾸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무디스 신용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도요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 현대차, 기아를 포함해 8개에 불과합니다.
2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현대차 보다 기아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053명이 참여한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누가 더 많이 오를까?” 설문에서 ‘기아’는 69.8%, ‘현대차’는 30.2%가 선택했습니다.
◆ 기아
SK증권은 “기아는 평균판매단가 상승 지속, 높은 전기차 경쟁력과 하이브리드 기술력, 튼튼한 배당 재원 등에 힘입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장 모범적 회사로 생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며 “특히 순현금 규모를 감안하면 주가의 상방은 더 큰 폭으로 확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 현대차
삼성증권은 "현대차는 올해 판매 424만대, 매출 성장률 4~5% 성장, 영업이익률 8~9%로 전년 수준의 실적이 가이던스"라면서 "이달 말 발표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가능성도 있으며 현대차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자회사 상장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기아와 현대차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9.8%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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