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초전도체 아직 안죽었다' 시총 9위 찍은 '이 종목'
2024/02/13 09: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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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 정리
- 신성델타테크,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세방전지 등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상장사는 시가총액 5000억원, 코스닥 상장사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성델타테크 (▲ 32.8%)
- 올해 3월 초전도체 연구 결과 발표에 시가총액 9위 달성
- 지난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 LK-99에 대한 진위 공방을 펼치면서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
- 하지만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LK-99를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볼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주가 하락세 시현
- 그 가운데 최근 LK-99 대신 여기에 황을 추가한 물질 PCPOSOS를 개발. 해당 물질이 저항 초전도체 특성을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급등해. 다음달 4일 미국물리학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짐
- 이에 신성델타테크, 고려제강, 씨씨에스, 파워로직스 등 초전도체 관련주로 알려진 종목들이 강세
- 신성델타테크는 상온 초전도체 개발을 주장하는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을 보유한 엘앤에스 벤처캐피털(지분율 52.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수혜주로 부각되며 시가총액 9위 달성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23.4%)
- 상장 후 첫 분기 흑자 기록 및 올해 흑전 기대감에 상승
- 오픈엣지는 자율주행차, 보안카메라 등에서 활용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IP 기술 개발 업체
- 반도체 설계 IP(지적재산)는 반도체 칩에 삽입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블록으로, 삼성전자 등과 같은 반도체 칩 제조사에 판매
- 수익구조는 IP를 판매할 때 라이선스료와 반도체 판매 매출액의 일부를 받는 로열티수익이 있음
- 오픈엣지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21% 증가한 13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 LPDDR5X, DDR5 등 최신 메모리 표준과 CXL 메모리 인터페이스 지원 IP 라이선스 수주 확대에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임
-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간 기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현대차증권은 S사의 5nm(나노미터), T사 6nm 등 선단 공정 IP와 DDR5, LPDDR5X 관련 IP 제공으로 인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
- 이어 신규 IP의 ASP가 상승하고 있어 동사의 매출 상승폭은 더욱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
- 신한금융투자 역시 올해 오픈엣지의 영업익이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진단. 특히 올해 하반기 TSMC OIP 편입이 예상된다며, 장기간 대규모의 실적 증가가 전망된다고 판단
세방전지 (▲ 29.7%)
- '실적 성장 + 고ROE + 저PBR' 부각에 강세
- 지난 8일 DS투자증권은 세방전지에 대해 ‘AGM’를 통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0만원 제시
- AGM은 차량의 공회전 제한장치(스탑앤고) 시스템에 필수적인 배터리로 하이브리드 차와 전기차에 탑재
- DS투자증권은 AGM의 판매 단가가 기존 내연 기관차 축전지의 2배 수준이며 이익률은 약 1.5배로 추정된다며, 차량용 전지 내 AGM 비중은 빠르게 증가해 지난해 기준 매출의 21%인 약 3500억원으로 예상
- 특히 동사의 AGM 수요 대응을 위한 영업력 강화로 OE(완성차향)대 에프터마켓(AS) 비율은 2026년까지 4대 6까지 전환될 전망. 이는 향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
- 이에 DS투자증권은 올해 세방전지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1.9조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700억원 전망
- 해당 예상 실적은 PER 6배, ROE 10%, PBR 0.6배 수준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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