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신규 상장주’ 과열일까? 호황일까?
요약
- 올해 공모주 모두 흥행 기록!
- 증플 투자자들의 선택은?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1월 증시에 입성한 종목들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했으며, 우진엔텍과 현대힘스는 상장일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네 배까지 급등)을 달성했습니다.
16~17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우진엔텍과 H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707.18대1, 89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3조6946억 원, 2조5290억 원이 동원됐습니다. 17~18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현대힘스와 포스뱅크도 청약경쟁률 1231.20대 1, 699.04대 1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9조7800억 원, 2조3600억 원이 몰렸습니다.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공모주가 과열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825명이 참여한 “올해 공모주 모두 흥행 기록!..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설문에서 ‘과열이다!’는 83.0%, ‘호황이다!’는 17.0%가 선택했습니다.
◆ 과열이다!
신영증권은 "과거 공모주에 과도하게 관심이 쏠려 과열된 뒤 고평가된 공모주가 급락하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었던 경험을 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DS투자증권은 “신규 상장한 종목 중에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상장 시 제시했던 사업의 방향성이 실제 실적과 일치하는 종목 중심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호황이다!
흥국증권은 "지난해 IPO 시장이 바닥을 찍고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면, 올해는 그간 부진했던 코스피 신규 상장까지 되살아나며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공모 규모는 큰 폭의 증가를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4년 코스피 IPO 예상 공모 금액은 약 5조~7조원을 예상한다”며 “코스닥 종목이지만 에이피알·HD현대마린솔루션 등의 대어급 IPO 성공 여부에 따라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 또한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공모주 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3.0%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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