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일주일 내내 하락한 증시에도 '이 종목'은 급등!

요약

• 지난주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 정리
• 흥아해운, 롯데정보통신, 유니트론텍 등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상장사는 시가총액 5000억원, 코스닥 상장사는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흥아해운 (▲ 43.3%)

•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해운 물류 운임 상승에 기대감 상승
• 지난해 12월 예멘 후티 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홍해를 지나는 영국 소유 선박을 공격 
•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 등 주요 선사들이 홍해 통행을 중단하고 항로를 희망봉으로 우회
• 참고로 홍해는 아시아~유럽을 잇는 핵심 교역로이며, '홍해~수에즈운하~지중해' 항로는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차지 
• 지름길을 포기한 만큼 운항 시간은 약 15일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짐. 운항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음 선박을 기다리기 위해 대기하는 화물이 많아지고, 물건을 운송해야하는 화주의 수요는 더욱 커져 운임은 상승하는 구조 
• 그 가운데 지난 11일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
• 같은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긴장감 고조. 호르무즈 해협은 산유국의 해상 진출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1/3, 석유의 1/6이 통과
• 호르무즈 해협까지 봉쇄 우려가 불거지자 해운주들이 주가 강세를 보임
• 특히 산유국 해상 진출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세계 원유 수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뱅커 운임 급등. 실제로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탱커 수익은 전주대비 17% 상승 
• 흥아해운은 다양한 선대 구성을 통해 인트라아시아 위주로 케미컬 탱커 화물 운송 사업 영위 

롯데정보통신 (▲ 40.6%)

•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및 매출 다변화 기대에 연일 주가 급등
•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공개
• 칼러버스는 언리얼엔진 기반으로 가상 현실과 실사를 융합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자가 가상공간에 컨텐츠를 생성해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상호작용 컨텐츠를 핵심 요소로 지님
• 제품의 가려진 부분까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생성시키는 AI 모바일 스캐닝 기술도 활용
• 언론보도에 따르면 칼리버스는 올해 2분기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또한 다음달 미국 시장에서 출시되는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 입점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짐
   

유니트론텍 (▲ 36.5%)

• 가장 저평가된 로봇 업체라는 분석에 부각
• 유니트론텍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유통 업체
• 하나투자증권은 지난 8일 유니트론텍의 로봇 AI 컴퓨팅 모듈 'URC-100'의 사용화가 임박했다고 분석
• URC-100은 협동로봇과 AMR/서빙로봇 등의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되는 컴퓨팅 모듈 
• 올해 상반기 국내 메이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제조사와의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
• 이어 지난해 11월 자율주행 로봇 개정법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의 보도 운행이 허용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고객사들의 도심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신사업 진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유니트론텍의 주가는 PER(12개월 선행 기준) 3배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진단한 하나투자증권 분석자료 발표 후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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