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7월 14일 리포트 요약
2015/07/14 08:49AM
요약
- [중앙백신] 동물약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와 실적 턴어라운드
- [엠케이트렌드] NBA의 역할이 눈부시다
- [휴온스] 15.2Q Preview : 어메이징(Amazaing) 실적 전망
중앙백신(072020), IBK-우창희
1) 턴어라운드 하는 2분기 실적. 하반기부터 뉴 PEDx 출시로 정상 마진 회복 예상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9억, 영업이익 11억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4%, 267.7% 증가할 것
- 1분기에는 신제품이 폐기율이 상승하면서 원가율이 높았으나 2분기에 이 부분이 개선되어 원가율이 안정화된 것으로 파악됨
- 뉴PEDx 백신은 폐사를 방어하는 데만 효과가 있던 기존 백신들과 달리 설사 자체를 방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돼지의 생존율을 한 단계 높인 제품
- 13년 4월~14년9월까지 미국에서 800만 마리의 돼지가 PED로 폐사됐으며 캐나다, 일본에서도 PED로 인한 폐사가 지난해에 급증함
- 이러한 글로벌 돈육 시장의 PED 확산에 따라 해외로의 수출도 기대할만 함
2) 애완동물 관련 백신 매출액과 동남아 수출액도 계속해서 증가 추세 기록 중
- 국내 애완견 백신은 화이자가 과점하고 있으나 중앙백신의 애견 백신 제품이 가격 경쟁력과 동일한 품질로 수입 제품을 대체하고 있어 향후 점유율 확대가 예상됨
- 애완 동물 관련 매출은 13년 18억, 14년 21억, 15년은 19% 증가한 25억일 것
- 품목허가 수 및 판매망의 확대에 따라 수출액이 1분기에 전년 대비 75.8% 늘었고, 상반기에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3) 먹거리의 안정성과 동물백신의 수요 증가로 중앙백신의 직접적인 수혜 예상
- 올해 실적은 매출액 356억, 영업이익 51억으로 각각 20.2% 증가, -8.5% 감소할 것
- 최근 축산물의 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체내 잔류문제가 이슈화됨에 따라 치료보다는 예방을 중시하면서 백신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임
- 이에 따라 국내 동물백신 1위 업체인 중앙백신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됨
엠케이트렌드(069640), KDB대우-김창희
1) 중국 NBA 매장은 2015년 말까지 80개로 빠르게 확장
- 중국 매장의 월 평균 매출액은 5천만 원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됨
- 중국 진출 첫 해인 2014년 17개 매장, 2015년 7월까지 21개 매장 개설. 하반기에는 4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연말 80개의 매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함.
- 7월과 8월에만 15개 매장의 오픈이 계획되어 있어 하반기 총 42개 매장 개설은 무리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함
2) 국내 NBA, 2015년 영업이익 59억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매출액은 42% 늘어난 524억으로 전망함. 2015년에 28개의 매장이 신규로 개설되며 매출액과 이익의 동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
- 이러한 성장세가 의류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업황이 회복될 경우 이익의 상승 폭도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3) 중국 사업 본격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정당하다는 판단
-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83억, 129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1%, 111.5% 증가할 것
- 중국 NBA 사업의 경우 2015~2016년을 기점으로 빠른 성장이 나타날 것
- 2015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 19.5배 수준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함
휴온스(084110), 메리츠-김현욱
1) 목표가 14만 원으로 상향. 상승 여력 36.3%
- 최근 업종에 부여되는 높은 멀티플과 4년째 실적 서프라이즈 시현, 중국 사업(점안제, 필러, 관절염) 가시화, 우량 자회사(휴메딕스, 휴온랜드 등) 가치 반영
-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 프리미엄을 적용한 목표 주가수익배수(PER) 40배와 자회사 가치를 합산한 SOTP(가치합산모형)를 기준으로 산정
2) 15.2Q Preview : 외형&수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 예상
- 2분기는 전통적 성수기. 비만 치료제, 점안제 등 기존 계절적 베스트 셀러 품목 외 최근 강화한 ETC 부문의 성장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견인할 것
- 필러, 도입 품목, 수출 확대와 자회사(휴메딕스)와의 중국향 수출 Co-promotion도 공헌 예상
- 매출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와 기간비용(감가상각) 감소로 국내 제약업체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 예상
3) 결론 : 시대적 트랜드에 최적화된 종합비즈니스모델(TBM)의 아이콘
- 2분기 K-IFRS 개별 기준 매출액 510억, 영업이익 105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0%, 83.2% 증가할 것
- 동사의 4년 째 우수한 실적은 TBM 완성으로 인한 품목 및 유통채널간 시너지 극대화 결과로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자회사 휴메딕스와 중국 JV 휴온랜드와의 중국 사업이 가시화, 확대되면 동사의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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