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6.2%가 선택한 라면 대장주는?
요약
- 수출 고공행진 K라면
- 증플 투자자들의 선택은?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라면 수출액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7% 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1300원을 적용하면 1조208억원으로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남은 두 달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1조2000∼1조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 투표 종목은 11월 9일 오전 9시 59분 라면 관련주 상승률 상위 2개 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삼양식품 보다 농심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843명이 참여한 “수출 고공행진 K라면..라면 대장주는 어디?” 설문에서 ‘농심’은 76.2%, ‘삼양식품’은 23.8%가 선택했습니다.
◆ 농심
현대차증권은 “3분기 농심 실적은 국내의 원가 부담이 하락하며 수익성이 나아진 덕에 전망을 상회할 수 있었다”며 “원가 부담 완화의 방향성이 유효한 만큼 프로모션 강화 등의 효과로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높은 성장률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농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8559억원, 영업이익은 103.9% 늘어난 55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13% 상회했다”고 말했습니다.
◆ 삼양식품
키움증권은 "불닭볶음면이 코스트코,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했다"며 "이로 인해 미국 주류 판매 채널로의 침투 가능성이 커진 만큼 삼양식품의 미국 매출 고성장에 대한 기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DS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3352억원, 영업이익은 125% 늘어난 434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농심과 삼양식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6.2%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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