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3.8%, 추석 이후 증시 “상승한다!"
요약
- 추석 이후 국내 증시 향방
- 투자자 73.8%의 선택은?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한국 증시는 명절 연휴를 맞이하면서 관망심리가 강화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한국 수출입, 미국 ISM 제조업 지수, 3분기 어닝 시즌 등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4거래일 간 휴장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강해질 것"이라면서 "대외적으로는 9월 FOMC의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주가가 가격 부담을 덜어낸 상황에서 실적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은 10월 전체를 놓고 보면 긍정적일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한국 증시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4,840명이 참여한 “추석 이후 국내 증시 향방..여러분들의 선택은?” 설문에서 73.8%는 ‘상승한다!’, 26.2%는 ‘하락한다!’를 선택했습니다.
◆ 상승한다!
대신증권은 "예상보다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스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하락추세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금리 인상 국면에서 부재했던 경기모멘텀이 견고해지고 있고 추가 금리 인상, 고금리 지속의 근본적인 이유가 견고한 고용, 단단한 서비스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하락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에 들어가고 중국은 29일부터 10월6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월말과 월초에 끼어있어 해당 구간에 발표되는 이벤트는 연휴 이후 반영하게 돼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모주 대어인 두산로보틱스의 공모주 청약에 따른 자금 쏠림과 분기 말과 명절 연휴에 따른 자금 수요 확대도 증시의 자금 유입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한국 증시를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3.8%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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