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7월 13일 리포트 요약
2015/07/13 08:31AM
요약
- [인선이엔티] 건폐업 본업과 자동차재활용 신사업 모두 고속성장기 진입
- [티케이케미칼] 체질이 변했다. 이익의 고성장은 이제 시작
- [유나이티드제약] 무난한 2분기 실적 전망
인선이엔티(060150), 유진투자- 윤혁진
1) 건설폐기물 사업 수도권 재건축 활황으로 호황기 진입
- ‘15년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 ‘11년부터 급증한 수도권 지역 재건축 인가 때문
- 사업시행인가에서 준공까지 3~4년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수도권 건설폐기물 사업은 4년 이상의 호황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
-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은 지난 1분기 소폭 흑자전환(영업이익 5억원)한 후 2분기에는 삼송택지개발지구 등 재건축 물량 증가로 이익 급증이 예상됨(영업이익 23억원 전망)
- 건설폐기물 부문 '15년 연간 매출액 576억원(전년비 +17%), 영업이익 67억원(흑자전환) 전망
2) 인선모터스의 자동차 재활용 사업 본격화
- 인선모터스는 폐차를 수집/해체해 부품은 재생과정을 거쳐 중고부품으로, 나머지 철스크랩 등은 자원으로 판매, 양호한 차량은 정비 후 중고차로 동남아, 중동 등에 수출
- 일 평균 폐자동차 해체량은 ‘14년 10월 87대, 12월 106대에서 ‘15년 6월 120대 수준까지 증가. 최근 폐자동차 매입은 150~180대/일까지 증가
- 160억원이 투자된 파쇄재활용 설비인 슈레더가 본격적으로 가동 → 7월부터 세아베스틸, M사 등 국내 주요 업체에 순도 높은 철스크랩을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에 공급 예정
- 인선모터스의 '15년 연간 매출액 453억원(전년비 +382%), 영업이익 39억원(흑자전환) 전망
3) 본격적인 실적 개선 시작
- 수도권 재건축 물량 증가와 자동차 재활용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 사이클에 접어든 것으로 예상
- '16년 광양매립사업 재개, 장기적으로 중고부품의 판매 확대로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
- 12월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환경 관련 기업들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
- > 투자의견 'STRONG BUY', 목표가 1만원
티케이케미칼(104480), SK-이지훈
1) 투자의견 적극 매수, 목표가 5,600원 제시하며 신규 편입
- 목표 주가수익배수(PER)는 2016년 기준 9배로 화섬업계의 평균 PER
- 현 주가는 2016년 예상 PER 4.1배에 불과함
- 이익성장의 가시성이 확인되면서 저평가 국면은 해소될 것
2) 턴어라운드 본격화
- 2015년 순이익 증가율은 81%, 내년에는 182%에 달할 것
- 노후설비 중단, 고수익성 제품 생산 능력 확대, 감가상각비 감소, 건설부문의 이익 확대,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의한 지분법 증가가 주된 이유
3) 5가지 투자 포인트
- 폴리에스터 일부 공장(1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손실 감소. 비용 반영이 종료됨에 따라 1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연간으로도 손익분기점 이상의 실적이 가능할 것
- 스판덱스의 증설효과. 내년 5월부터 가동 예정, 생산 능력은 3.3만 톤으로 확대
- 화학 부문의 감가상각비 감소. 지난 8년간 매년 200억 이상 발생했던 기계장치에 대한 감가상각이 내년 1월 종료. 신규투자를 감안해도 최소 150억 이상의 이익 개선효과가 있을 것
- 건설 부문의 외형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건선부문에서 창출된 현금을 바탕으로 화학사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한층 더 탄력받을 것
-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의한 지분법 증가. 2016년 예상 지분법은 297억, 2017년은 310억
유나이티드제약(033270), 신한-배기달
1) 목표가 3만원으로 상향
- 목표가 산정에 적용하던 주당순이익(EPS)를 2016년으로 변경
- 적용 주가수익배수(PER)도 최근 상위 제약사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기존 18.1배에서 21.0배로 높임
- 양호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
2) 2분기 영업익 61억으로 전년 대비 24.2% 늘어나 컨센서스 부합할 것
-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401억으로 컨센서스인 413억 대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
- 5~6월 '메르스' 여파 때문
- 수익성이 좋은 순환기계의 매출이 전년 대비 22.3% 늘어나 원가율이 3.1%p 감소한 43.6%로 개선될 것
3) 3분기 실적도 호조, 영업이익 68억으로 전년 대비 25.7% 불어날 것
- '메르스' 여파에 따른 매출 이월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7% 커진 416억으로 예상함
- 순환기계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45억으로 추정
- 영업이익은 25.7% 커진 68억으로 예상. 원가율은 43.5%로 2.2%p 감소할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7% 개선된 16.3%로 전망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