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65.6% 잭슨홀 미팅 “쇼크 온다"
요약
- 잭슨홀 미팅 파월에 쏠린 눈
- 파월발 쇼크 또 온다!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의 오는 25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그가 통화정책 향방에 어떤 메시지를 낼지를 두고 금융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이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세계 주요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나 경제학자 등이 미국 유명 휴양지에 모여 세계 경제와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하는 학술 행사입니다. 최근 몇 달 새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음에도 미국의 경기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고강도 긴축 정책을 예상보다 오래 끌고 갈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8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잭슨홀 미팅에 대하여 대체로 부정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2,983명이 참여한 “잭슨홀 미팅 파월에 쏠린 눈…파월발 쇼크 또 올까?” 설문에서 65.6%는 ‘쇼크 온다!’, 34.4%는 ‘쇼크 없다!’를 선택했습니다.
◆ 쇼크 온다!
미래에셋증권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외국인 중심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잭슨홀 미팅 결과 대기심리가 작용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뉴스에 민감한 테마 장세에서 주도주 장세로 변화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쇼크 없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이 잭슨홀 미팅에서 공개될 파월의 긴축 관련 입장을 앞두고 관망세에 접어든 모습”이며 “추가 긴축 없이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할 경우 긴축 기조가 끝났다는 것으로 해석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미국 기준금리 동결시 연말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중후반, 1차례 인상시 1300원대 초반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잭슨홀 미팅을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5.6%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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