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83.4%, 중국 단체관광 수혜주는 “한국화장품”

2023/08/18 01: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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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한국화장품
요약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017년 3월부터 본격화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이후 6년여 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도 완전히 풀리게 됐습니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중국인의 단체여행이 가능해진 국가에는 한국·일본·미얀마·튀르키예·인도 등 아시아 12개국, 미국·멕시코 등 북중미 8개국, 콜롬비아·페루 등 남미 6개국이 포함됐습니다.



8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투자자들은 한국화장품을 제이준코스메틱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736명이 참여한 “중국,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1등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83.4%는 ‘한국화장품’, 16.6%는 ‘제이준코스메틱’을 선택했습니다.



◆ 한국화장품


신한투자증권은 "화장품이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주가가 워낙 많이 내렸기 때문에 수익률 갭 메우기 차원에서 보면 반작용이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바닥에 대한 기대감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코로나 직전의 30∼40%를 회복하고 과거와 같은 비중으로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가정하면 약 181만명의 방문자가 예상된다"며 "만약 예상보다 수요가 좋다면 241만명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이준코스메틱

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의 사드 보복이 진행되기 전까지 중국인 여행객은 한국 내수시장의 가장 큰 손이었다"며 "올해 6월 기준 16만8000명까지 늘었던 중국인 입국자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2월 수준으로 회복되면 지금보다 3배 이상 많은 중국인이 국내에서 지갑을 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신증권은 “중국 소비 관련주는 여전히 실적 전망이 불안정하고, 아직 실적을 기반으로 한 주가 상승은 아니다”라면서 “중국 실물지표 공개 시점 전후가 관련주의 단기 정점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한국화장품과 제이준코스메틱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3.4%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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