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8.6%, 조선 대장주는 “삼성중공업”

2023/07/25 01:4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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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한화오션
요약


하반기 주도주로 꼽혀왔던 조선주들이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당분간 '슈퍼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달 들어 보름여 만에 24.38% 급등했습니다. 이날 4조원 규모의 메탄올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 올해 수주 목표 3분의 2를 달성했다고 공시하면서 종가 기준 2% 가까이 올랐고 장중에는 871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습니다.  한화오션도 24.27%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7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조선 대장주로써 삼성중공업을 한화오션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102명이 참여한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질주...조선 대장주는 어디?” 설문에서 78.6%는 ‘삼성중공업’, 21.4%는 ‘한화오션’을 선택했습니다.




◆ 삼성중공업


메리츠증권은 “삼성중공업은 올해와 내년 Coral-Sul 2FLNG 등 3기 FLNG 수주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며 “향후 1년에 2기씩 FLNG를 수주한다면 삼성중공업은 해양 플랜트 부문에서 연간 30억 달러씩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NICE 신용평가는 “2021년부터 시작된 선박 가격 상승이 시작되면서 올해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며 “이는 삼성중공업의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한화오션


SK증권은 한화오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8% 오른 2조430억원, 영업적자는 25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건조물량이 늘어나며 고정비 감소 효과가 발생해 적자폭이 1분기보다 줄어들 것"이라며 "본격적인 이익 개선 효과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8.6%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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