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58.8%, 에코프로 “무한 상승한다"
요약
- 신고가 경신하며 황제주 등극
- 의견 분분한 에코프로 투자자들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가 이른바 ‘황제주’(주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등극한 뒤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외국인들의 에코프로 순매수 규모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이는 공매도 투자를 했던 외국인들이 포지션을 정리하기 위해 ‘숏 커버링(Short Covering)’에 나섰고, 에코프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에코프로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766명이 참여한 “신고가 경신하며 황제주 등극…에코프로 무한 상승할까?” 설문에서 58.8%는 ‘무한 상승!’, 41.2%는 ‘하락 시작!’을 선택했습니다.
◆ 무한 상승!
삼성증권은 지난 18∼20일 주가를 기준일로 삼고 에코프로의 MSCI 지수 편입 확률을 100%로 예상한다며, "과거 MSCI 지수 편입 종목 선정을 위한 주가 기준일은 7월의 마지막 10영업일 구간 중 첫째, 둘째, 셋째 날로 정해졌다"며 "이번에도 18일부터 20일 사이의 날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 이 가정을 토대로 편입 확률을 계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하락 시작!
하나증권은 "그 흐름(상승 여부)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시장 가격이 조금 과한 국면이라고 생각한다"며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외국인 수급은 에코프로 자체의 실적 개선 등 기초여건(펀더멘털) 요인보다는 쇼트 스퀴즈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현 주가가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수급적인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에코프로를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58.8%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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