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2분기 실적 시즌 개막..어닝 서프 기대주는?

요약

• 2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증익 기대
• 시총 상위 10곳 대부분 실적 개선 추정
• 올해 2분기 호실적 기대주는 어디?

오는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4~6월) 기업 실적발표 시즌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호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164곳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22.5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9%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1년 전보다 51% 감소한 수준이지만, 기업 실적이 바닥에서 반등한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도 있죠. 

2분기에는 대형주의 실적 개선 양상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곳 중 7곳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특히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돋보입니다. 

그럼 중소형주 중에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어디일까요?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추려봤습니다. 

•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
• 최근 1개월 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 PER(2023년 예상 실적) 30배 미만
• 3개 이상의 증권사가 예상 실적 제시
• 시가총액 1조원 미만 

그 결과 하이비젼시스템, 애경산업, 씨앤씨인터내셔널, 레이, 아이패밀리에스씨, JW중외제약, 화신, 케이카, 빙그레, 이노션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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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을 기록한다고 반드시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종목의 이슈와 실적, 수급, 업황 등을 꾸준히 주시해야 하죠. 

증권플러스는 ‘종목정보 > 공시’를 통해 기업 실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공시의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 보고서를 읽는 방법까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목정보 > 재무 >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동기 실적 발표일,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보유 종목 혹은 위 종목들의 실적 발표일/전망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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