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80.5% 현대건설 “날아오른다"
요약
- 사우디서 6.5조 수주 잭팟
- ‘오른다!’ 외치는 투자자들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현대건설이 6.5조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을 따냈습니다.
현대건설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에 있는 아람코 본사에서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4’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주액만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에 달해 한국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의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입니다.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현대건설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263명이 참여한 “사우디서 6.5조 수주 잭팟…현대건설 날아오를까?” 설문에서 80.5%는 ‘오른다!’, 19.5%는 ‘내린다!’를 선택했습니다.
◆ 오른다!
대신증권은 "현대건설은 연간 해외수주 가이던스 10조3000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했다"며 "국내 주택시장이 추세적 반등을 이루기 아직 이른 시점인 점에서 다수의 중동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해상풍력·원전 등 신사업 모멘텀은 매력적이다"고 분석했습니다.
◆ 내린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주택착공 부진으로 2024년부터 건축·주택사업부문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이번 수주는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수주로 별도기준 현대건설의 플랜트부문 수주잔고는 11조6천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상세설계를 마친 2024년 상반기 이후 본격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현대건설을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0.5%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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