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5.6%, 해운 1등주는 “대한해운”
요약
- 중국 금리↓•경기부양 예고
- 해운 1등주는 “대한해운”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미중 간에 화해무드에 이어 중국의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을 위해 1조위안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예고 소식에 해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55%, 5년 만기 LPR을 4.2%로 각각 0.1%포인트 내렸습니다. 인민은행이 LPR를 인하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국무원은 지난 16일 경기 부양책을 담은 정책 패키지를 조만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일 흥아해운은 해당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대한해운과 팬오션도 각각 10.12%와 3.40% 상승했습니다.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해운 1등주로써 대한해운을 흥아해운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062명이 참여한 “중국 금리↓•경기부양 예고...1등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75.6%는 ‘대한해운’, 24.4%는 ‘대한해운’을 선택했습니다.
◆ 대한해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올해 벌크해운 시황은 원래부터 상저하고를 예상해왔다으며, 2024년 선복량 증가율은 1%를 하회하며 추세적인 BDI 반등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대한해운은 별도 기준 정기선 매출 비중이 90%를 넘고, 작년부터 신규 LNG운반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흥아해운
대신증권은 9일 "중국이 호주산 석탄의 수입량을 늘리며 최근 BDI가 반등했으며 단기적인 변동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수급이 개선돼 업황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3~4분기 성수기를 맞아 BDI가 1900까지 오를 것"이라며 "올해 연간 평균 BDI를 1500대 중반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대한해운와 흥아해운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5.6%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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