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64.5% “마니커에프앤지 상승 어렵다"

2023/06/14 02: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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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에프앤지
요약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7일 육계주 주가가 요동쳤습니다. 

닭고기 생산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수산업 기업과 소금 생산업체 주가도 뛰었습니다. 오염수 방류 관련 일정 등이 하나둘 공개되면서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기 전 수산물과 소금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수산물보다 닭고기 소비가 늘 수 있으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해석이었습니다.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마니커에프앤지에 대하여 대체로 부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520명이 참여한 “후쿠시마 오염수 + 수급 불안…육계주 더 오를까?” 설문에서 64.5%는 ‘상승 어렵다!’, 35.5%는 ‘상승 시작!’을 선택했습니다.



◆ 상승 어렵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4∼5년 후 국내 해역으로 유입되고 10년 후 일정 수준에 도달한다"며 "2011년에 사고가 났으니 5년 뒤인 2016년과 10년 뒤인 2021년에 유의미한 수치가 나와야 했으나, 해수와 수산물은 (관련 수치에 있어) 사고 이전과 똑같았다"고 분석했습니다.


◆ 상승 시작!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가 전년 대비 3.0%, 평년과 비교해선 6.4% 내외 감소한 7106만~7255만 마리로 추정됐다. 이 영향으로 7월 육계 도축 마릿수도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3.1%, 7.3% 내외 감소한 6877만~7021만 마리로 예측됐다. 다만 7월 복 성수기 육계 공급량은 감소하나 삼계 공급량은 지난해와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마니커에프앤지를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4.5%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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