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바닥론 '솔솔'..2분기 실적주는?
요약
- 올해 2분기에도 실적 둔화 지속될 듯
- 실적 바닥론 분위기 형성..하반기 예상 실적↑
- 오는 2분기·3분기 호실적 기대주는 어디?
지난 1분기 코스피 12월 결산 622개 상장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했습니다. 올해 2분기에도 뚜렷한 실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 바닥론을 조심스럽게 제기하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는데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 상장사의 약 60%가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적표를 기록했기 때문이죠. DS투자증권은 1분기가 코스피 기업이익의 바닥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전망치가 반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적 전망치가 3곳 이상 존재하는 코스피 상장사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2분기 34.2조원(-43%, YoY 이하), 3분기 42.8조원, 4분기 43조원(+69%)로 회복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죠.
그럼 올해 2분기와 3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은 어디일까요?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종목을 추렸습니다.
- 2분기 예상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증가
- 3분기 예상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증가
- 최근 한달간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 3개 이상의 증권사가 전망치 제공
- 2023년 예상 실적 기준 PER 30배 미만
그 결과 금호타이어, 농심, 하이비젼시스템, 롯데정보통신, 컴투스, NHN, 아이쓰리시스템, GS리테일, 레이, 엠씨넥스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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