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실적 발표 후 외국인이 매집하는 종목은?

2023/05/26 0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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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달 들어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은 약 2.7조원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도 5400억원을 순매수했죠. 

 

종목별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형주 위주로 투자심리가 쏠린 모습입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을 집중적으로 쓸어 담았는데요. 실제로 외국인은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는 약 1.3조원, SK하이닉스는 4200억원을 순매수했죠. 

유안타증권은 외국인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스피에서 매수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죠.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외국인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거나 호실적을 기록한 종목을 사들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럼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종목 중 외국인이 담도 있는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종목을 추렸습니다. 

 

  • 1분기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10% 이상
  • 최근 한달간 영업이익 추정치 5% 이상 상향
  • 3개 이상의 증권사가 추정치 제공 
  • 최근 20일 누적 외국인 순매수대금 규모 상위 10개 종목

참고로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증권사 컨센서스 대비 실제 실적이 얼마나 더 좋게 나왔는지 %로 표기한 지표입니다. 만약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20%라면, 증권사 추정치보다 실적 확정치가 20%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 결과 현대차, 기아, JYP Ent., 삼성전기, 하이브, 삼성엔지니어링, 키움증권, 씨에스윈드, HD현대건설기계, NH투자증권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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