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종합반도체 1등주는 “삼성전자"
요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 삼성전자가 더 오를 것!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삼성전자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힘입어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9일 삼성전자는 종가 68,400원(+3.32%)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 증시 반도체 지수 급등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4.97% 급등했고, 마이크론도 4.08%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신제품 발표를 진행했으며, 마이크론은 새로운 DRAM 생산을 위해 일본에 37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24일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시장의 대세는 확실하게 반도체•인공지능이라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깜짝 실적에 힘입어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7% 넘게 폭등했습니다.
이날 실적발표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엔비디아의 높은 마진이었습니다. 1·4분기 매출은 71억9000만달러, 순익은 20억달러(주당 1.09달러)였습니다. 매출과 순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매출은 실제로는 1년 전보다 13% 줄었던 반면, 순익은 26% 폭증했습니다. 게이밍 반도체 부문 고전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수익성을 대폭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소식에 25일 삼성전자가 약 1년 2개월 만에 장중 7만원 선을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도 약 10개월 만에 1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삼성전자를 SK하이닉스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5,612명이 참여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종합 반도체 1등주는?” 설문에서 82.6%는 ‘삼성전자’, 17.4%는 ‘SK하이닉스’를 선택했습니다.
◆ 삼성전자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는 9.46조 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한국거래소가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최대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분한 반도체 생산능력과 풍부한 현금을 확보한 삼성전자가 다운사이클 이후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현재 실적이 바닥을 통과 중인 것은 확실하다"면서 "3분기부터 글로벌 D램 시장은 공급 부족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축적된 재고의 소진과 실적의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SK하이닉스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 하향도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가격 흐름에 따라 상향 조정으로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부터 메모리 고정거래가격이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현물 가격은 고정거래 가격보다 3~4개월가량 선행해서 움직인다. 최근 현물 가격 변동은 3분기 기업 간 거래인 고정 거래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2.6%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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