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개미] 4조 돌파한 JYP엔터의 모멘텀은?

요약

• 이번주 커뮤니티 이슈 종목을 선정했어요
• 가장 핫했던 4가지 종목을 확인해보세요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안녕하세요 증권플러스입니다.

600만이 선택한 국민 증권앱 증권플러스의 커뮤니티(토론방)에서 한 주간 가장 핫한 이슈로 주목받았던 종목 몇 가지를 꼽아보았어요.

읽어보면서 일주일 동안의 증플 일지를 잘 정리해보시길 바래요 :)

◆ JYP Ent.

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역대급 실적(1분기 매출이 1180억 원)과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장중 시가총액이 4조를 뛰어넘으며 시장에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4월 15일 시가총액 3조원을 넘어선지 불과 한 달 만입니다. 투자자들은 엄청난 상승에 주도주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JYP엔터가 이르면 2분기 중 A2K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4개사 중 가장 먼저 K팝의 미국 현지화를 시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음 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지적재산권(IP) 판매량이 이미 4월 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1분기 대비 글로벌 공연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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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바닥 인식에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49%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서울반도체,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삼성전자가 본격 상승하는 것이 아니냐며 함께 가즈아를 외쳤습니다.

KB증권은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종은 수급 개선, 가격 하락 완화, 재고 감소 등으로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나타낼 것”이라며 “삼성전자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폭 확대가 전망되며 연말로 갈수록 주가의 저점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가 치킨게임으로 인한 그간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 감산을 3분기부터 실행하면 낸드 뿐만 아니라 D램도 반전 계기가 될 것”이라며 “D램 업황은 AMD 신규 서버 플랫폼 등 수요 자극제들이 더해지는 4분기부터 급반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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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B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표적항암제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 준비 과정을 마치고 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2011년 리보세라닙 첫 글로벌 임상 시작 이후 약 12년 만입니다. 투자자들은 FDA 관련 소식에도 큰 상승이 없는 주가에 안타까워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HLB가 표적항암제가 미국 FDA 신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업종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양증권은 "하나의 신약에 대해 이처럼 많은 임상논문이 쏟아지는 경우는 꽤 이례적이다"며 "중국 항서제약이 2014년 중국에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으며 퀀텀점프를 시작했듯, 간암 1차치료제에 대한 FDA 시판허가신청은 리보세라닙과 HLB 가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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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텍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방한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에 지뢰제거 장비 등 인도적 지원 의향을 밝혔다는 소식에 18일 퍼스텍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퍼스텍은 과거 방연구원 등과 함께 지뢰제거 로봇을 개발한 이력을 갖고 있는 업체로 현재 지상 분야 무인화 장비 중에 장애물 개척 및 폭발물 탐색, 운반, 폭파 등의 임무를 지원하는 전기식 다관절 매니퓰레이터 장치인 '조작팔'을 연구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상한가를 이야기하며 추가 상승을 염원했습니다.

16일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은 “글로벌 국가인 한국이 그동안 보내온 지지와 연대에 사의를 표한다”며 “지뢰탐지 제거 장비 같은 비살상 무기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또 “(직접적) 군사 지원을 하는 데 있어 한국이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안다”는 뜻도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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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종목
- 대한전선 : 1분기 12년만 최대 실적
- 이브이첨단소재 : 프롤로지움 배터리 공장 설립 소식
- 두산에너빌리티 : 신한울 3•4호 주기기 제작 착수
- 소룩스 : 아리바이오 피인수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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