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65.3% 셀트리온 “날아오른다!"

2023/05/16 02: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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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요약


셀트리온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혼외자 논란 이슈에 대한 사과문을 공지하며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이오의약품 부문 성장 덕분에 셀트리온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9일 증권가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품목들의 성장과 신제품 출시를 근거로 연간 호실적을 전망했습니다.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오른 5975억원, 영업이익은 41% 상승한 18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역대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셀트리온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사과했습니다. 서 회장은 "주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최근 언론에 알려진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닐지라도 과거의 어리석고 무모한 행동으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실망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5월 9일부터 5월 16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셀트리온 주가 전망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733명이 참여한 “1분기 호실적 ✚ 사과문 공지... 셀트리온 다시 날아오를까?” 설문에서 65.3%는 ‘날아오른다!’, 34.7%는 ‘아직 어렵다!’를 선택했습니다.



 
◆ 날아오른다!

NH투자증권은 "수익성이 좋은 램시마SC의 본격적인 공급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10월로 예상되는 미국의 램시마SC 승인 결정은 2024년 이익률 확보에 중요한 모멘텀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SK증권은 "셀트리온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이달 12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발표, 이달 말 유플라이마 FDA 허가까지 어어지는 만큼 반등을 위한 모멘텀은 한 달간 지속될 것"이라며 "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근거가 된 램시마SC는 올해 4분기 미국 허가가 예정된 만큼 매출 호조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아직 어렵다!

유안타증권은 “유플라이마(휴미라 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우려가 있으나 DP CMO가 VAI를 받으며 제조 이슈를 해소했다”며 “5월 유플라이마의 FDA 승인을 받으며 시장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서 회장의 혼외자 2명이 서 회장의 법적 자녀로서 호적에 오르면서 오너 리스크가 부각,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셀트리온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5.3%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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