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2.0%, 넷플릭스 투자 수혜주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요약

• 넷플릭스 K콘텐츠 3.3조 투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더 많이 오를 것"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윤 대통령은 24일 국빈 방미 첫 일정으로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 최고경영진과 만나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랜도스 대표는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달러,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투자금액은 넷플릭스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한국에 투자한 전체 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리얼리티쇼에 투자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넷플릭스 K콘텐츠 투자 수혜주로써 스튜디오산타클로스를 쇼박스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984명이 참여한 “넷플릭스 K콘텐츠 3.3조 투자...누가 더 많이 오를까?” 설문에서 72.0%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 28.0%는 ‘쇼박스’를 선택했습니다.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삼성증권은 “시청자들의 콘텐츠 입맛은 다양하기 때문에 글로벌 OTT 사업자들은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예능, 스포츠,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넷플릭스는 콘텐츠 투자비로 2023년과 2024년에도 전년과 유사한 170억 달러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증권은 "시즌제 작품은 통상 이전작 대비 제작비가 증액돼 제작사가 인식하는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다"며 "시즌제 드라마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쇼박스

DS투자증권은 영화, 드라마를 포함한 쇼박스의 올해 매출액을 "1200억원 이상, 영업이익 130억원 이상"으로 예측하며 "영화 흥행 실적에 따라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본격적으로 드라마 IP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 또한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쇼박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2.0%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