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6.9%, 방산주 퍼스텍이 “더 오를 것”
요약
- K방산 ‘역대 최대' 수출 목표
- "퍼스텍이 더 많이 오를 것"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지난 17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방산업체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국방부는 방위산업 수출액을 200억달러(약 26조2160억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제는 K-방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힘에 의한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을 믿는다”며 “국방부는 방산 수출 2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원 팀’을 넘어 ‘드림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방위산업은 지난해 방산 수출로 170억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는데, 전고점을 뛰어넘는 목표를 제시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 백악관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선언'은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일부가 아닌 별도 문건 형식으로 도출되었습니다. 선언은 먼저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 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및 이점을 인식한다"며 "미국은 미국 핵 태세 보고서의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 대한 모든 가능한 핵무기 사용의 경우 한국과 이를 협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구체적으로 확장억제 관련 새로운 협의체인 '핵 협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했습니다. 선언은 NCG 신설 배경에 대해 "양 정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 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K방산 1등주로써 퍼스텍을 빅텍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476명이 참여한 “K방산 ‘역대 최대' 수출 목표... 누가 더 많이 오를까?” 설문에서 76.9%는 ‘퍼스텍’, 23.1%는 ‘빅텍’을 선택했습니다.
◆ 퍼스텍
하이투자증권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각국의 무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간 내수 중심이었던 우리 방산주들도 점점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라며 “다만, 수주 계약이 확정된 게 아니라면 타사들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면서 투자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신증권은 “방위산업이 한국 수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점은 정부 차원의 지원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빅텍
한화투자증권은 "윤석열 대통령 방미 전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 수출을 통한 실적 호조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증권은 “러·우 전쟁, 미·중 분쟁 등 글로벌 신냉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글로벌 각국 자구책이 주목되고 있다”며 “글로벌 군비 증강 움직임에 국내 방산 기업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퍼스텍과 빅텍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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