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8.8%, 애플 웹툰 진출 수혜주는 “키다리스튜디오”

2023/04/24 02:0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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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핑거스토리
요약


한국이 종주국이자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웹툰에 애플, 아마존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책 플랫폼 애플북스에는 지난 14일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로로 읽는 만화’ 메뉴가 신설됐습니다. 일본에선 옆으로 넘기는 만화책과 달리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본다는 의미에서 웹툰을 ‘세로로 읽는 만화’라고 부릅니다. 한국 웹툰 제작사 케나즈가 20여 개 독점 웹툰을 공급하고, 향후 작품 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일본에서 ‘아마존 플립툰’이라는 이름으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전자책 기기 킨들의 콘텐츠 장터에 접속하면 100여 개 작품이 일본어로 판매되고 있으며, 키다리스튜디오·레진코믹스 등 대부분 국내 업체의 콘텐츠입니다. 



4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애플의 웹툰 진출 수혜주로써 키다리스튜디오를 핑거스토리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958명이 참여한 “애플의 웹툰시장 진출... 1등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78.8%는 ‘키다리스튜디오’, 21.2%는 ‘핑거스토리’를 선택했습니다.




◆ 키다리스튜디오

키다리스튜디오는 웹툰•웹소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업체로, 웹툰은 자체 플랫폼(국내 봄툰, 프랑스•독일 델리툰)에 선 연재후 포털에 서비스 중입니다. 웹소설은 B2C 플랫폼 판무림을 운영하고, 포털에 웹소설 콘텐츠를 유통•판매 중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웹 기반의 아마존에 이어 애플이 아이폰 기본 설치 앱을 통해 시장에 진출한 만큼 웹툰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우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제공(CP)사들의 주가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핑거스토리

무협 및 액션 장르 기반의 ‘무툰'과 여성향 웹툰 플랫폼 ‘큐툰'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입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웹툰은 월평균 소비 시간이 16.1시간으로 K-콘텐츠 평균(15.2시간)을 상회했다. 웹툰은 사실상 한국이 종주국이라는 점, 최근 많은 콘텐츠가 웹툰을 원천 콘텐츠로 하고 있다는 점 등 향후 K-컬처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키다리스튜디오와 핑거스토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8.8%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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