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개미] 2차전지 올라탄 ‘포스코 그룹주’ 주목

2023/04/20 02: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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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구산업,현대로템,두산에너빌리티
요약

 

안녕하세요 증권플러스입니다.

600만이 선택한 국민 증권앱 증권플러스의 커뮤니티(토론방)에서 한 주간 가장 핫한 이슈로 주목받았던 종목 몇 가지를 꼽아보았어요.

읽어보면서 일주일 동안의 증플 일지를 잘 정리해보시길 바래요 :)


◆ 포스코퓨처엠

18일 포스코 그룹주는 2차전지, 리튬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단기간에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IRA는 배터리 셀, 소재, 원재료 생산에 대해 탈중국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포스코그룹은 원재료 수급부터 양극재까지 모두 공급할 수 있게 수직계열화시킨 국내 기업 중 하나로 리튬, 양극재 사업에 뛰어들면서 관련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투자자들은 포스코 그룹주가 제 2의 에코프로가 될 것이라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은 IRA 세부 조항을 충족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업체로서 가격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양극재 사업 영업이익률도 경쟁사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 중대형 전지 양극재 공급도 대응 중"이라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올해 미국 투자를 앞둔 국내 기업들과의 신규 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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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구산업

블룸버그통신은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재고가 최근 5만t 수준으로 18년 만에 최소치를 찍었다고 17일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구리 기업들의 세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세스코(CESCO) 위크’(17~19일) 동안 구리 가격 상승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원자재 컨설팅 회사 CRU그룹은 “구리 가격이 t당 1만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관련 수혜주로 이구산업을 주목받았으며, 투자자들은 급등세에 기뻐하며 투자에 대한 고민을 나눴습니다.

하나증권은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인프라와 부동산용 구리 수요가 회복돼 구리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향한 구리 수요가 현재 총 구리 수요의 7%에서 2030년까지 총 구리 수요의 17%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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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수출 통관 집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로템 올해 1분기 방산부문(디펜스솔루션) 수출 실적은 약 2361억 원(1억7733만 달러, 환율 4월 19일 기준)으로 작년 1분기(약 27억 원, 199만 달러)에 비해 약 8811.1% 증가한 수치입니다. K2 흑표전차 완제품 해외 납품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기저효과 영향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급등에 감격하며 기뻐했고, 일부는 투자를 못한 것에 아쉬움을 이야기했습니다.

KB증권은 "현대로템은 지난달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등과 K2 현지화 모델 'K2PL' 생산 및 납품을 위한 컨소시엄 이행 합의서를 체결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 관련 2차 계약도 성사될 전망이고, 루마니아 등도 K2 전차 도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후속 수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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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에너빌리티

대통령실은 19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열고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전향적인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정상들이 전반적으로 판단해 포괄적인 협력 방안이 있으면 얘기를 나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에 원자력 관련주가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가 커뮤니티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시원치 않은 주가에 답답해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연간 약 6000억원, 풍력 시장에서는 연간 약 9000억원의 기자재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석탄 발전 수주 물량을 성장산업이 대체하면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수주의 질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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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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