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이번달도 외국인 매수세 지속..지분 늘린 종목은?
2023/04/18 08:5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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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비츠로셀,오가닝티코스메틱,인탑스,상신이디피,태경비케이,플라즈맵,윤성에프앤씨,바이오니아,DB하이텍,KH바텍,비올,원익IPS,효성티앤씨,이오테크닉스,SK네트웍스,아난티,LS ELECTRIC,매일유업,빙그레요약
- 이달 외국인 코스피 시장서 약 7000억원 순매수
- 최근 한 달간 외국인 지분율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 상장사 1분기 실적 둔화 불가피..실적 모멘텀도 확인해야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월별 기준으로 꾸준히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달(4월 3~17일) 역시 약 6961억원 가량 사들였죠.
코스닥 시장에서는 3월 900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이달 들어 약 960억원치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순매수 행렬의 이유를 미 긴축 기조 완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을 꼽고 있습니다.
그럼 최근 한 달간 외국인 지분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어디일까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외국인 지분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을 추렸습니다.
그 결과 POSCO홀딩스, 비츠로셀, 오가닝티코스메틱, 인탑스, 상신이디피, 태경비케이, 플라즈맵, 윤성에프앤씨, 바이오니아, DB하이텍 등 종목들을 가장 많이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적 기대감까지 있는 종목은?
외국인이 최근 지분을 늘린 종목이라도 실적 모멘텀은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국내 증시에서 실적 성장에 대한 희소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은 어닝쇼크가 예상됩니다.
실적 추정치 3곳 이상 있는 국내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9조원입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죠. 이에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종목을 다시 뽑아봤습니다.
- 최근 한달간(3월 16일 ~ 4월 17일) 외국인 지분율 증가
- 최근 한달간 증권사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 PER(12개월 선행) 30배 미만
- 최근 한달간 주가 20% 이상 급등 종목 제외
그 결과 KH바텍, 비올, 원익IPS, 효성티앤씨, 이오테크닉스, SK네트웍스, 아난티, LS ELECTRIC, 매일유업, 빙그레 등 종목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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